"올해 가스요금 50% 인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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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08.07.15.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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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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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정부가 전기요금에 이어 가스요금도 올 하반기중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9월 이후 올해 안에 세차례에 걸쳐 가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며 "현재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가스 요금 인상 시기를 나누는 것은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충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가스요금 인상률에 대해 "최근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인상률을 감안해 50%로 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다음달 5% 인상하기로 한 전기 요금에 대해서는 "산업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싸기 때문에 인상은 산업용 위주가 될 것"이라며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률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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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기자 inde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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