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거의 모든사람은 다른사람 말을 안듣습니다. 상대방이 말한데로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 일은 극히 드문것 같습니다. 어른들.. 다른 어른들 말할것도 없이 나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대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듣는데로 다 제 삶에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야기들도 있고, 그렇게 하면 되게 좋을것 같은데 내 삶에는 안맞을것 같은 이야기들도 있고, 와~ 진짜 좋다. 저렇게 해봐야지 하면서도 게을러서 하지 않는것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많이 듣는 이야기들중에 내 삶에 실천하는건 진짜 가뭄에 콩나듯, 한개나 할까 말까 입니다. 그렇게 그냥 내 맘데로 삽니다. 그러다가 어려움이 닦쳐 옵니다. 그제서야 이런저런 방법들을 찾아보고 해봅니다. 그때 생각이 납니다. 누가 했던 얘기, 누가 해봤다던 방법들...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른사람 말을 안듣습니다.(다른사람에 부모가 당연히 포함됩니다) 우리는 훈계를 할때 아이들이 당장 내 눈앞에서 우리의 말을 듣고 행동을 고치길 원합니다. 그런 기대 때문에 우리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볼때 화가납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상 그렇게 빨리 자신의 행동을 고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의 훈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수 있을까요?어른들이 다른사람의 조언이 생각날때 처럼 아이들도 본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우리의 훈계가 생각나게 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아이들과 평소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사랑을 충분히 알고 있을때, 그래서 우리가 하는말이 본인을 위한것임을 알때, 우리가 하는 훈계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훈계를 할때 화를 내지 않고 조근조근 얘기해주는것도 좋고, 언성을 높여 경각심을 생기게 하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방법은 상황에 맞게 적절히 하면될것 같습니다. 그보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것은 당장 우리의 말을 듣고 행동을 고치기를 바라기 보다는 우리의 훈계가 나중에 아이들이 어려움에 …
by 동스마마 @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