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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단위 사용하자

· 14년 전 · 1290
문자인 경우 pt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대부분 pt로 이용하는데 생각 밖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단위는 절대단위와 상대단위로 구별되는데 pt는 inch, cm, mm와 같은 절대 단위입니다. 절대 단위는 OS 차원에서 DPI를 조절하는 경우 제대로 구현됩니다. 여러분이 작성한 pt는 본래 의도한 것에 따라 제대로 구현된 것도 아니며, 운영체제 기본값인 DPI 적용으로 마치 모두가 상대단위처럼 이용하고 있는 왜곡된 현실에 있는 것입니다. 

윈도우에서도 DPI를 조절하면 1cm라고 적시하면 모니터에서 1cm의 박스도 이론상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사용자들이 자신의 환경에 맞추어 DPI를 고쳐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기에 대부분 똑같은 운영체제 기본값의 DPI로 사용하기에, 사실상 절대 단위도 상대 단위와 동일해지면서 절대 단위도 상대 단위로 마치 환산 가능할 듯하게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미를 무시하고 절대 길이 단위를 함부로(?) 남용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이번 여름에 구입한 노트북이 Sony의 z씨리즈인데 해상도가 1920*1080으로 크기는12인치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노트북 해상도 그대로 이용하려면 글자들이 엄청나게 작습니다. 그래서 DPI가 크게 조절되어 나왔습니다. 글자들도 나름 보기 맞게 큼직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웹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문자들이 날라가고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요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를 찾아보니 대부분 글자를 절대 길이 단위 pt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를 둘러싼 부모는 상대 길이 단위의 px로 작성해놓아놓고 이러한 제한된 크기내에 문자는 절대 길이 단위인 pt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웹페이지 작성하는데 있어서 고정된 높이나 한 줄로 표시될 내용이라면 절대 길이 단위 사용은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좀더 자세히 말한다면 대게 둘러싼 요소도 마찬가지로 절대길이 단위를 사용했다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또한 pt와 px 단위 혼용은 문서내의 요소간 어울림에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좀더 글자가 작거나 크거나를 예상한 pt가 px로 작성된 다른 것들과 반대의 결과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t를 사용한다면 다른 요소들과의 배치나 어울림까지 고려한다면 쉽게 사용할 만한 단위는 아닙니다. 적어도 본문에 해당되는 부분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포탈도 그러하니... 괜찮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본래 내용과 달리 상대 단위처럼 사용하고 있는 pt는 오히려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문서 전체를 확대/축소 정도는 브라우저가 지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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