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키워봐야....
엊저녁,
범어천 옆을 지나다 쓸데없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엄마랑 A(꼬맹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랑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거야?"
"A"
정말 단 1초의 망설임도 없더라고요, 와나.....
"그럼 엄마가 빠져죽잖아?!!"
"안 그러면 A가 빠져죽잖아"
아 네 그러십니까... -_-
뭐.... 번개처럼 빠르게 A 먼저 구하고 엄마도 구하면 된다면서
다다다다 뛰어가던데....
"야, 그냥 와... 엄마 벌써 죽었어"
자식 키워봐야 소용 없어요....
역시 남편이가 최고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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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정말 잘 키우셨습니다. 아직 유치원 생인데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까요.
아들은 엄마 머리를 닮는다 하는데요.
엄마의 재치와 기지를 그대로 계승 받으신 것 같아요!
한겨울에 홀딱 벗겨서 쫓아낸다.
[http://sir.kr/data/editor/1712/7d3ff900f45ebf95e1836c95ff8e24fe_1512802220_1346.jpg]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