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님

만 나이, 한국 나이

· 2018-01-11 (목) 15:47:10 · 1561 · 11

만 나이로 네 살, 한국 나이로 여섯 살.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우리 애는 글로~벌하게 만 나이만 쓰게해야겠다 생각했지만 결국 누가 나이를 물어보면 만 네살, 이제 여섯 살이죠, 라고 대답하게 됩니다. 성격상 귀찮은 것 싫어하고 번거로운 것 싫어해서, 그래서 그러기로 했던 건데,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요 ^^

 

몰랐는데 1960년대에 이미 한국도 공식적으로는 만 나이만 사용하는 걸로 규정?했었다는데, 와- 지금 2018년이니 무려 60년 가까이 법이 관습을 못 이기고 있었네요.

 

과거에 어떤 이유로 나이 계산을 그렇게 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세상이 이만큼이나 바뀌었는데- 제사가 사라지는 속도 못잖게 나이도 얼른 통합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생일 때마다 초 갯수 따지는 것도 참 귀찮은 일이니까요.

|

댓글 11개

2018-01-11 (목) 17:39:53
그러고 보니 저희 막내도 만 두 살입니다. 한국 나이로 네 살.
저도 그렇고요. ㅎ 생년월일이 늦은 경우 억울한데요.
생체연령 조건으로만 본다면요.
친구들보다 1년 더 살지 않을까요? ㅋ < 엄청 만족합니다. ㅡㅡ
@소지구 서른 전까지는 한국 나이 쓰다가 서른 넘어가니까 다들 만 나이를 쓰려고 애쓰던데 말이죠 ㅎㅎ 나이로 서열 따지는 한국인의 습성 탓이란 말도 있고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쨌든 만 나이가 정식 나이로 딱 정착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2018-01-11 (목) 17:47:34
@이미님 만 나이 기준은 바람직한 모습 같아요.
아이들 입장에서 1년 차이는 굉장하거든요.
저도 만 나이로 기준이 바뀐다면 한 살 벌 수 있어 찬성합니다. ^^
대 찬성입니다!
요즘 제사가 사라지는 속도가 빠른가요?
나이는 만으로 하는게 맞다고 봐요
@피우나 적어도 제 세대가 제사를 물려받을 때쯤엔 반 이하로, 제 아이 세대에서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미님 그럴수도 있겠네요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이니... 하지만 제사까지는 아니여도 기념적 날은 있으면 좋겠어요
@피우나 저도 함께 모여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하는 날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지금처럼 쓸데없이 고생스러운 방식은 사라지길 바라죠.. ㅎㅎ
우리나라는 태어 나면서 한살먹고 들어가고 해가 바뀌면 또 한살이 자동 추가 되어서 그래요.
미국처럼 생일 기준으로 나이가 먹는게 정확한것 같아요...^^;;
@亞波治 잉태되는 순간부터 사람으로 보는 거니까 그것 나름대로 좋은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의미가 좋을 뿐 사용이 불편하니 사라지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2018-01-12 (금) 13:38:13
@이미님 ㅎㅎㅎ 아흐 굳입니다!
이게 또 복잡한게.. 정확히 따진다면 10달 정도 전으로 카운트가 맞고... 또 이건 어떤 경우 조산이면 달 수가 또 틀려서 생일이 뒤죽박죽. 의미를 둔다는 면에서 한국나이(?)도 태아 수준부터 카운트하는 듯 해서 기분 좋지만 한도 끝더 앖어지긴 하네요. 깔끔하게 태어나는 기점부터 만 나이 계산이 나은 듯~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출산육아

1,438건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1-13 조회 2,161
18-01-13 조회 1,900
18-01-11 조회 1,562
18-01-11 조회 5,085
18-01-09 조회 1,232
18-01-07 조회 1,338
18-01-06 조회 1,491
18-01-04 조회 1,761
18-01-03 조회 1,151
18-01-01 조회 1,263
17-12-31 조회 1,048
17-12-30 조회 1,759
17-12-29 조회 1,329
17-12-29 조회 1,365
17-12-27 조회 1,652
17-12-26 조회 1,202
17-12-26 조회 1,404
17-12-24 조회 1,198
17-12-18 조회 2,871
17-12-15 조회 1,465
17-12-14 조회 1,399
17-12-12 조회 1,385
17-12-12 조회 1,442
17-12-11 조회 1,441
17-12-10 조회 1,030
17-12-09 조회 2,617
17-12-08 조회 1,764
17-12-07 조회 1,842
17-12-06 조회 1,309
17-12-05 조회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