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365일 - 알리

· 2017-04-01 (토) 12:45:54 · 1310 · 2

 

우리 이별을 말한 지 겨우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어
하지만 너무 이상하게도
내 맘은 편안해 자유로운 기분
이틀 이틀 째가 되던 날
온몸이 풀리고 가슴이 답답해
삼일째 되던 날
내 심장 소리가 너무 커서 잠도 못자

나흘 되던 날 눈앞이 캄캄해 지고
오일 되던 날 눈물만 주루룩-
엿세 되던 날 가슴이 너무 허전해
하루 온종일 먹기만 하네요

일주일 일주일이 되던날
노래 속 가사가 모두 내 얘기 같고
드라마 영화속에 나오는 삼류 사랑얘기가
모두 다 내 얘기만 같아
한 달 한 달이 되던 날
니가 좋아했던 긴 머릴 자르고
니가 싫어 했었던 야한 옷을 입으니
이별이 이제서야 실감나네

1년 되던 날 널 많이 닮은 사람과
사랑에 빠져 행복을 찾았고
가끔은 너의 소식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그냥 뒤돌아 웃음 짓게 되네

사랑이 그런 건가봐 세월이 약이었나 봐
그때는 정말 죽을 것 같았어
하지만 지금 사랑이 또 다시 아픔을 줘도
나는 웃으며 이별을 맞을래

사랑은 또 다시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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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오 좋은 곡이죠 ㅎ 담번 노래방에서 부를 곡 추가 ㅋㅋ
2017-05-16 (화) 02:30:21
역시 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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