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ti

이기찬 - 또 한번 사랑은 가고

· 2018-03-05 (월) 11:38:17 · 1412

 

울고 있는 내 모습이 이젠

항상 나만 이러는게 이젠

너무 지겨워서 너무 한심해서

웃으며 보내보려고 해봤어

연습했던 그 멋진 표정도

준비했던 이별의 말들도

헤어지잔 너의 한 마디 말 앞에

모두 잊어버린 채 또 난 눈물만 흘렀어

난 이렇게 바라보고 있고

넌 그렇게 멀어져만 가고

또 내 눈엔 눈물이 흐르고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멀어지는 모습 보는 일이

흐르는 눈물 감추는 일이

너무 익숙해서 많이 겪어봐서 이젠

나 웃는 법까지 배웠어

사랑하고도 널 보냈듯이

헤어지고 또 널 간직할께

다만 한 가지 내가 정말 두려운 거는

다시는 맘을 열지 못 할까봐

워 나 이렇게 바라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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