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에
김종길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 잔 술과
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만으로도 푸지고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
세상은
험난(險難)하고 각박(刻薄)하다지만
그러나 세상은 살 만한 곳
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
좀 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각하라.
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
한 해가 가고
또 올지라도
어린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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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자는 의미로 이매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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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제 꿈은 3년 안에 초중고등학교 수학을 마스터 하는 건데요. < 꿈 입니다.
될 것 같아요. 3년 안에는! 그리고 나면?
그다음은 스스로 마구 뜯으면서 발전하지 않을까 해요.
행복한 구정연휴 되시옵소서……
10년 뒤 쯤에는 편미분도 꼭 알아야 합니다. ㅎㅎㅎ
저는 그냥 인류가 오래사는 길을 찾고 싶어요. ㅎㅎ
그것이 파동 같아서 요즘 수학이 자꾸 당깁니다. ^^
야밤에 잘듣고 갑니다^^
그나저나 소지구님께서 사라지셔서
좀 섭섭하네요. 건강하십시요~(행님^^)
탈퇴하셨다고 합니다.
https://sir.kr/so_earth/2161 <---요기요.. 맨아래 댓글이요..
좀 가까와진것 같고..했는데..아쉽네요..
탈퇴하게되면 삼배드리고 작별인사드리도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