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로서 전산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제품을 보셨을 수도 있는데요, 시간이 좀 되는 분들은 한 번 읽어주시고 의견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제품 명은 점착매트, 스티키매트(sticky ​mat) 또는 크린매트라고 불립니다. 

이 제품은 원래 반도체나 LCD 등을 생산하는 크린 룸 시설에서 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일반 사람들은 거의 알지 못하는 제품입니다.  때문에 전산실에서도 사용하는 회사에서나 사용하지 사용이 보편화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이 전산실에서 보편화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개발자인 여러분들의 고견을 청취하고자 합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제품 모양새는 대충 이렇게 생겼고,

제품구조는 점착매트 하나에 총 30장이 붙어있고, 사용 후 더러워졌다 싶으면 한 장씩 떼어내면서 사용하는 겁니다. 

이 제품이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전산실이나 연구소에서도 상당히 많이 사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왜 국내에서는 전산실에서 잘 사용을 하고 있지 않은 지 궁금해서요.

제가 직접 집 현관에 설치해 사용해 본 결과 신발의 이물질을 잘 잡아줘서 먼지나 이물질들이 거실로 유입되는 수준이 상당히 적어졌다는 것을 체감할 정도였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전산실에서 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할 경우, 먼지의 최소화를 통한 서버의 안전성확보 및 서버 사용기간이 분명히 늘어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소모품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전산실에서 사용이 뜸한 이유에 대해 사용하시고 계신 분들이나 글을 읽으신 분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추가로 문의 드려요.

카페트 보호필름(carpet protection film) 이란 거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카페트나 바닥을 보호하는 용도로 실내바닥에 깔아놓는 필름인데요.  주로 파티장에서 파티를 하기 전 또는 건물의 내부공사를 하기 전에 바닥에 깔아놓는 것입니다.  혹시 carpet protection film 을 만드는 제조사를 알고 계신 분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