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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리 얼 돌" 정보

나의 사랑하는 "리 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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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취미"와 "육아"가 혼삽된 글이므로.. 소모임에 중복 게재합니다 크크..

 

 

어젠 저녁이 약간 틈이 생기는거 같아서..

다는 아니더라도 HGUC 한마리 해치울 요량이었는데..

가조립에 먹선만 하면 시간 짧으니깐...

근데.... 아가님께서 임하사...

땡깡을 부리시고... 우유도 10분 안에 흡입하시는 분께서 갑자기 40분 동안 끊어서 보채가며

드시고... 갑자기 똥 하사하시고.... 

숨 돌릴려고 하니깐 바로 뒤집기 연속하시면 짜증을 시전하십니다.

시간이 약간 생겼는데.. 정작 딴 날보다 더 울어주시고 짜증내시고 하셔서...

결국... 도찐개찐되고..

"에라이 프라 조립은 무슨.."

그냥 육아신 강림하셔서 귀여운 리얼돌과 놀아주었습니다.

팔이 빠지고 어깨가 나갈 꺼 같습니다.

아침에 또 엘리 사람 바글바글해서 쌩 날리고 걸어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4층까지 내려오니 후덜덜... 십여층... 내려왔을 뿐인데 후덜덜...

 

 

언제쯤... 저 건프라 조립하게 될 것인지...

PG도 사고픈데.. 박스가 커서 숨겨둘 곳도 없고..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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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전 직소퍼즐을 즐겨했었는데 출산 이후 쳐다볼 시간도 없네요.
얼마전 생일을 맞이하여 한정판으로 나온 퍼즐 특별히 질러주셨는데
받자마자 박스째 전시....
퍼즐 선배 말로는 10년은 못 한다고 생각하라며........ ;ㅁ;
하하 그런거 같아요.
저희 아내도 첫 애 때 직소 엄청 빠져선 맨날 사달라하고....
꾸부리고 앉아서... -_ㅜ 안좋은 자센데.. 나중에 안스러워서 큰 상 깔아주며 하라고 했음..
그렇게 태교를 했고.. 태어나고부턴 그런거 없죠.. 너무너무 정신 없으니....
지금도 그 당시 하던거 중에 비닐도 안뜯은거 두 개 더 있습니다.
저거 안할꺼냐고 하니깐..
애가 둘이라.. 기겁을 합니다. 미쳤냐고.. 하하..
임신중 아니더라도 맨 바닥에 펼쳐놓고 하는거 허리 엄청 아픈데......;;;; 아무튼 애가 커서 엄마 하는 일에 관심 안 가질 때쯤 되어야 봉인 해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ㅡ.ㅡ;;
큰 상을 펴고 하는건 괜찮은 듯 해요.
맨날 엎드려서 하는거보니.. ㅜㅜ
전 아내가 퍼즐 맞을 때.. 오렌지 까고 포도 갖다바치고... 그랬습니다 크큭...
"좀 쉬어가면서해.." 이러고.. 크크..
그게 또 한번 빠지면 쉴 래야 쉴 수가 없죠 ㅋㅋㅋ 아마 프라모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울 신랑 보니 잠도 안 자고 만들던데 ㅎ
+_+
일단 공감은 날리고....


남편님의 프라를 이제 취미 소모임에 올릴 차례네요.. 앗... 직소도 올려주세요.. 으흣..
-_- 아핫. 빅 고객 한 분 유치..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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