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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흔한 착각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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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ㅅㅅ 에서 볼만한 글이 있길래 퍼왔습니다.

 

스타트업의 흔한 착각 8가지

 

1. 내 아이디어를 공개하면 누군가가 카피할 것이다.

사실 대기업은 사업 규모가 안 나오기 때문에 관심이 없고, 아이디어만으로는 뭔지도 잘 모른다. 그리고 벤처라면 아이디어보다 실행이 훨씬 중요하다.

 

2. 기획을 완벽하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기획도 중요하지만 킬러 로직 및 킬러 콘텐츠 등이 중요하고, 사실 유연성(Flexibility)이 더 중요하다.

 

3. 런칭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몰려올 것이다.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혹 다운받았어도 아무도 없기에 그냥 나가버린다.

 

4. 규모 있는 마케팅을 하면 회원을 모을 수 있다.

탄탄한 핵심 유저층이 있어야 마케팅도 먹힌다. 그나마 이를 모으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5. 회원을 어느 정도 모으면 광고로 돈 벌 수 있다.

광고주는 신매체에 대해 쉽게 지갑을 열지 않는다. 열더라도 광고를 섞어(Mix) 집행하기 때문에 한 매체에 큰돈을 주지 않는다.

 

6. 대기업의 경험으로 나름 좋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스타트업에게 시스템은 몇 안 되는 직원 및 소수의 회원들 행동을 수작업으로라도 철저히 파악하고 도와주는 과정에서 필요를 발견하고 이를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지, 처음부터 시스템이란 게 있을 수 없다.

 

7. 내 서비스로 투자를 받는 건 어렵지 않다.

투자자는 기업에 투자하지 서비스에 투자하는 건 아니다. 팀, 시장, 포지션, 사용자 반응, 성장 등 기업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총체적인 영향력(implication)이 없으면 아무리 날고 기는 서비스라도 투자받기 쉽지 않다.

 

8. 내 기술력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별것 아니라도 기술을 적용해서 사용자를 섬겨본 다음에 얘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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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로 참여중인 스타트업이 이번에 네이버자회사로부터 투자받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법무팀이 검토된 계약서 받았는데. 틀린 곳 엄청 많음. 

 


 

 

 

 

추천
2

댓글 9개

드렸던 댓글이 또 이상하여 삭제했습니다. ^^

'네에 ~~~' 로 요약..

엄청 길게 썼거든요. ㅡㅡ  못 보셨을 것 임.. ㅡㅡ/
1, 3, 5은 격하게 동감합니다.
특히 1번.
견적 내러 온 사람이, 사업 내용을 다 말하면 아이디어가 누설 될 수 있다면서 두루뭉술하게 설명하고는 제작 할 수 있냐 없냐 물어봅니다.
개발자라면 관심법으로 의뢰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도 있어야 할 듯합니다.
최근 2년사이 스타트업 프로젝트 5개 정도 한 것 같은데. 아무 생각없이 시작하더라고요.
자기가 하면 다 잘 될꺼라고 생각하나봐요.
홈페이지 만들 1~2천만원도 간신히 구했으면서. ㅜㅜ
제 경우는 3번~~ 의외로 자기 생각만큼 사람이 오지 않음.

이건 직접 제가 개발자이자 사업주체로서 경험해봐서 더 그렇습니다..
현실은 될 놈은 되고 안될 놈은 안된다입니다.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유뷰브 결국 살아나는 놈만 나요.
한글만 살아난 것처럼.
가장 뛰어난 것이 가장 좋은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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