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에 운수대통 하려는지 연말에 액땜을 했네요(하고 있네요 ing).

오토바이랑 접촉사고가 났는데(정확하게 말하자면 났는줄도 몰랐는데... 그냥 앗 깜짝이야 오호홍)

사고 난 지점 인근에 주차하고 있었더니...

뺑소니 사고, 인사사고로 신고 접수가 되어 경찰차 타고 경찰서 다녀 왔습니다.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은 솔직히 뒷꿈치 피부가 피도 안 날 정도로 약간 까진 정도더군요.

그런데 다리를 절어요ㅠㅠ 나중에 엑스레이 찍은 결과도 아무 이상 없다고 나왔고요.

앞으로는 약간만 이상해도 무조건 내려서 눈알 부라리고 따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랬다면 설사 접촉사고가 났더라도 보험으로 모두 처리되었을건데... 휴우...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황 상 뺑소니 유발로 합의금이 목적인 것 같은데

(사고지점에서 바로 어필하지 않고 동승자 말로는 길가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계속 보더랍니다.)

뺑소니에 인사사고로 경찰이 못 박아 버리니 그냥 죄인이 되어버리네요.

블박도 아무 소용 없고요, 좋은 분도 많겠지만 소수의 한탕 노리는 나쁜 배달 오토바이족들 조심들 하세요. x 같은 놈년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도덕따위 바라며 살 세상이 더 이상 아님을 요즘들어 정말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이제 합의금 줄이는데 매진해야겠네요. 솔직히 돈 만원도 아쉬운 요즘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