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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정보

안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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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문도 안내고 있는데 계속 홈페이지 제작 문의가 들어오네요.

한다고 할 때는 없더니... ㅡ,.ㅡ

앞으로 나의 밥줄은 콘텐츠다, 딱 그러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남들 뒤치닥거리(?)하는 거 넘 힘들어서 이제 정리하려고 하는데 뭔 조화인지 모르겠네요.

장사 하는 사람들이 10년 정도 하다보면 조금만 더 하다 때려치자 하면서 1년 더, 1년 더 하다가 30년씩 장사하고 그러는 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홈페이지 제작하는 거 그만둔다고 한 것도 벌써 8, 9년은 되어 가는 거 같아요.

지키지도 못할 다짐을 계속하게 되네요.

이번을 마지막으로 진짜 정리를...

 

오늘 아침 문막 아침 기온은 -15도네요.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오크벨리에 스키타러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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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ㅎㅎ 제가 그렇게 막 또 대인배는 아니고, 그래서 어떻게하면, 우리가 그, 잘 사는 방향으로, 그렇게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 뭐 그렇게...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보천사님 보바 ㅎㅎㅎ
저랑 똑같네요 ㅎ 이번까지만 하고 이제 진짜 손뗄꺼야.. 가 몇년째인거같아요 ㅎ 근데 마음은 100% 컨텐츠 크리에이터에 가있네요
제작은 분명 레드오션 같아요... 컨텐츠다란 것에 공감하고... 저도 사실 제작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정리 작업 들어가고 신규도 스톱하고 유지보수만 만료일 되는대로 하나 둘 정리 중이라..
안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는 제작 상담이 들어왔을 때 쿨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하는데 관성처럼 이번만 하고 끝내자 한 게 벌써 몇 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홈피제작이 당장에 현찰이 들어오기 때문에 뿌리치기가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요즘같은 불황엔 더군다나... ㅠㅠ
그렇죠... 어떤 이유에서든... 받아서 하고.. 이게 진짜 마지막이다..라며 자위하게되는... 하하.. ㅜㅜ
다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더러워도 때려치우지 못하고 회사도 다니고 자영업도 하고 그럴 겁니다.ㅠㅠ
저 같음 제작은 계속 하시면서, 주요 관심사는 콘텐츠쪽으로 돌려서 대비하시는게 나아보이네요.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없다고들 하시겠지만, 사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은 스스로가 더 잘 알지요.
근데 마음 먹기가 어렵다는 것은 함정아닌 쥐덫 ㅠㅠ
저는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형태인데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수주를 받으면 너무 힘들어요.. 스트레스도 많다보니 맨날 애들한테 짜증 쉽게 내구요 ㅠㅜ 그런데 컨텐츠는 아직 수익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어 언젠가는 괜찮게 되겠지.. 하고 희망을 가지고 해보고있습니다 ㅎ 쉽진 않네요 당장 굶을수는 없으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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