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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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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웹디자이너 업무를 주로 보고 있고, 퍼블리싱이 어느 정도 가능하여,

그누보드를 이용하여 사이트를 만드는 정도의 추가적인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2017년은 저의 20대의 마지막 연도 이기에, 새해를 맞이하면서

앞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생각의 중심에는 작년에 업무차 다녀온 IoT박람회의 영향이 매우 컷었는데요,

인간을 편리하게 해주는 디바이스는 이제 인터넷과 맞물려 계속 출시 되고 있고,

이를 컨트롤 할 프로그래밍과 앱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진짜 프로그래머가 되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1월 내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물론,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금전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고,

위와 같은 생각에 다녔었던 c언어 1개월 / 자바 1개월 과정의 학원 수업으로는 갈 길이 멀다는 것도 압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배우기에 빠른 시기가 아닌 것도요.

 

하지만 지금 시도해보지 않으면,

약 10년뒤 일반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있을 제가 엄청나게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 한번 해볼걸..." 라는 푸념과 함께요.

 

실력있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저는 무엇부터 해나가면 될까요?..

너무 포괄적인 질문인가요...ㅎㅎ;

 

긴 고민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2017년에는 다들 좋은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1

댓글 10개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처음 글(댓글) 쓰시면서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질문자에게 조언을 해주실 게 아니면 댓글을 달지 않으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진지하게 고민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한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노노감님이 더 한심스럽네요.
이제 댓글을 확인해서 노노감님께서 어떤 댓글을 달아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잘됬으면 해서 해주신 쓴소리라 생각합니다.ㅎㅎ nanati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분 취미인것 같은데요 저런 댓글 요즘 많이 올리더라구요... 그누 안티인것 같습니다.

쓴 소리를 많이 해주셨네요.
20대 후반에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조금더 부드럽게 이야기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키퍼님이 나를 바라보는 후배이거나 툭 까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사이는 아니잖아요?

안타까움에 답답해서 모바일인데도 불구하고 전하고자 하신 말씀을 요약하자면 이런거죠?

- 웹디자이너에서 프로그래머로 진로를 변경하려면 어느정도 구글에서 검색하면 얻을 수 있을겁니다.
- 만약 당장 무엇부터 해야할 지 모를 때는 우선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집중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 퍼블리셔 직종도 프로그래머 만큼이나 프로그래밍언어를 많이 다루는 직종이니 이것도 고려해보세요.

모바일이셔서 좀더 격하게 전달하신것 같지만 이런 내용이겠죠?
노노감님의 게시물은 지워졌네요.
아무튼 삭제하기전에 위와같은 뉘앙스(?!)로 조언해주셨어요.




to. 님.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는라는 말이 좀 추상적으로 들리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웹디자이너로 계시기 때문에 프로그래머에 대한 이상적인 느낌과 현실적인 느낌의 차이점을 잘 모르시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거라고 생각되네요.

대부분 웹디자이너라는 직업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의 상상과 현재의 현실이 차이가 발생하듯이.

찬찬히 이야기 나눠봐요 : )
노노감님이 말씀해주신 것도 맞는 것이, 제 자신이 진로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막연한 생각만으로 이런 글을 썻을 뿐, 제대로 알아본 것이 없네요. 이 부분은 제가 잘못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세세하게 알아봐야겠습니다. 엔피씨님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처음엔 포부로 뛰어들었다가 아랍어 같은 코드를 보고 금방 포기하는 사람도 있으니
정말 절실하다면 현업을 하시면서 저녁/주말에 공부해보시고 미래를 결정하는게 어떨지요
현업을 하면서 주말반으로 학원 다니면서 공부를 해보았는데, 계속 부딪혀보지 않으니 그냥 지식일 뿐 내것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극단적인 생각까지 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dxlab님의 말씀도 참고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전 다른 게시물에도 언급해놓았긴 한데,

생활코딩이라는 사이트를 아시는지요?
https://opentutorials.org/course/478

이고잉이라는 분께서만드신, 현재는 오픈튜토리얼스라는 비영리단체가 된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단순히 프로그래머를 위해 만든것이 아닌 어느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다는 관점에서 출발한 곳입니다.

무엇보다 '무료'이면서 내용이 알찹니다.
그래서 현업 프로그래머로 있으면서도 전반적으로 자주 찾고 봅니다.
반복학습을 통해 기초적인 개념을 계속 익히고 내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니까..

학원이라는 존재는 기존에 익혔던 내용을 보충해주며, 실무적인 팁을 알려줘야 다닐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자격증 학원은 제외하고요. 하지만 요즘 그런 학원이 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코스를 보시고 꾸준히 코스를 둘러보시며 댓글활동도 하고 해보세요 :)


저는 프로그래밍 학습에 있어서 (당장) 중요한것은
생계수단이 아닌 프로그래밍의 즐거움을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생활코딩이라는 사이트를 학원 다니면서 알게된 고등학생 동생이 알려줘서 처음 알게 되었었습니다.
생각보다 잘 짜여진 교육과 이고잉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수업의 집중도를 배로 만들어주더군요ㅎㅎ

생활코딩을 통해서 비트나미를 이용, 내 컴퓨터를 서버로 만드는 것도 처음 해보았구요
매일 호스팅만 쓸 줄 알았지, 내가 서버를..ㅋㅋ

처음 퍼블리싱에 매력을 느꼈던 이유는 내가 짜는 코딩에 따른 정직한 결과값이 나온다는 점 이였습니다.
이는 프로그래밍에 있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하여,
배우는 것 자체가 흥미로운 상황입니다!

먼저 생활코딩이라는 알찬곳의 내용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 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봐야 겠습니다.

엔피씨님의 댓글 덕분에 힘든 길이겠지만 방법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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