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과세포기신고서 제출했습니다. 잘한 건지는 아직... 정보
간이과세포기신고서 제출했습니다. 잘한 건지는 아직...본문
사실 이런 얘기 떠들고 다니는 것도 부끄럽긴 합니다.
프리로 뛴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4,800 매출을 못 찍었다고 자랑하는 꼴이라 누구 말처럼 자괴감이 들긴 합니다.
매입이 없으니 나가는 건 부가세밖에 없고, 처자식이 없으니 긴장감이 덜 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젠 거의 만성... ㅠㅠ
나쁜 머리로 대충 계산을 해보니 매출이 4,799라고 하면 간이과세일 때보다 대략 300 조금 넘게 세금을 더 내게 되는데 현재로써는 오랫동안 거래하던 곳이 세금영수증이 반드시 필요하고 또 1년에 한 두번 영수증 발행을 해줘야 하는 건이 생겨서 고민했었는데 일 조금 더 해서 세금 매우고 가을에 근로장려금으로 일부 환급 받는 게 있으니까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아서 그냥 일반과세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사람들한테 난 간이과세라 세금영수증 못 끊어준다며 당당히 말하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부끄럽네요. ㅎㅎ 일반과세로 바꿔서라도 일단 계약을 먼저 했어야 하는 건데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거 같습니다.
그동안 긴장감 없이 살았는데, 이젠 매출 4,800 넘겨서 세금 더 내는 거 그나마 덜 억울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목표가 생겼네요.
다른 프리 냑님들도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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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잘하셨어요 ㅎ
현물을 쇼핑몰로 팔때는 간이과세자가 유리하고
개발 관련이면 어쩔수 없이 일반과세자 해야죠.
업체의 경우 개인보다 금액 자체가 더 큰 경우가 많고
개발비용 지급도 개인보다 더 잘 들어올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 필요없는 개인과 상대하는 경우 일반과세자나 법인보다 대금지급이 안되거나 늦거나 추가비용없이 추가작업 요구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개발 관련이면 어쩔수 없이 일반과세자 해야죠.
업체의 경우 개인보다 금액 자체가 더 큰 경우가 많고
개발비용 지급도 개인보다 더 잘 들어올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 필요없는 개인과 상대하는 경우 일반과세자나 법인보다 대금지급이 안되거나 늦거나 추가비용없이 추가작업 요구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4800도 고정 수입이냐 유동수입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죠?
유지보수만으로 4800 수입이라면 대단한 것이고, 영업해서 수주한 결과물이 대부분의 수입이라면 대단하지만 마음은 편치 않을겁니다.
저는 최대한 고정수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제작비용은 일회성이지만 호스팅 비용은 고정 수입이니까요.
유지보수만으로 4800 수입이라면 대단한 것이고, 영업해서 수주한 결과물이 대부분의 수입이라면 대단하지만 마음은 편치 않을겁니다.
저는 최대한 고정수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제작비용은 일회성이지만 호스팅 비용은 고정 수입이니까요.
이 기회에 더욱더욱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천사님 실력이라면 당연히 일반과세자로 바꿔야죠
근로장려금 받는 기준 까다롭지 않나요?
@hanaro2 저는 재산은 별로 없는데 나이는 많다고 자격이 된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