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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갑님이 처남네 속초 가는데 지운이 델꼬 따라간다네요.
저는 돈도 없고 일도 바쁘고 그래서 따라가지 못하고...
암튼 제 인생 최고의 여자가 없는 주말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도무지 눈 앞이 깜깜합니다.
입맛도 없어요.
정말이지...
이번 주말은 제 생애 최고 슬픈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지운엄마야~ 안 가면 안 돼? ㅠㅠ
에휴...
어쩔 수 없이 내일은 오랜만에 토요일 축구나 나가야겠네요.
이모티콘이 수상한 건 기분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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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휴가 갑니다가 아니고 휴가 갔습니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nanati 방콕 휴가 ㅎ
@nanati 휴가 보내버렸습니다? ㅎㅎㅎ
@지운아빠 ㅋㅋ 그게 젤 맞네요 ㅎ
부럽네요 ㅎ
@천사별 근데 어차피 평소에도 휴가처럼 사는지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방송하셔야죠... 유튜브 종일 방송 도입하시는 것?
@365ok 선의의 경쟁 ㅎ
@365ok 왜 때문이죠? ㅠㅠ
비상금이 충분한지 일단 먼저 확인하시고 늘 모자르다 생각되는 것이 유흥비이니 미리 애교나 재주좀 넘어서 받아 놓으세요.
@묵공 생각보다 유흥을 즐기지 않아서요. 축구에 미친... 아니 지운엄마란 여자에 미친놈입니다. 하핫
@지운아빠 도박에 미쳐 손을 자르면 발가락으로 친다 하더라구요. 바람도 같은 이치입니다. 아...이건 아닌가 보네요. 그건 잘리면 그냥 고자임.
@묵공 경험담 좋아요.
@지운아빠 ㅎㅎ
남잔 다 그래...
제 와이프도 오늘 친정갑니다.
olleh~!
olleh~!
부럽습니다 휴가잘보내세요~~
감솨함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