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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버렸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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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선배에게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일정을 잡아야 제가 그만둘 수 있는지

다른 회사 생각하고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막상 지르고 나니 역시 앉아있기 불편 앤 뻘쭘 하네요 ㅎㅎ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그만둘 때는 사장님한테 바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직속 상사에게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라 해서

그렇게 했네요...


그리고 나서 아침 회의 전에

선배가 사장님이랑 밖에 나가서 이야기를 하고 돌아왔고

(바로 사장님이 절 부를 줄 알았더니 아무말씀 없으시네요 ;; ㅎㅎ )

회의가 끝나고 선배1이 선배2를 불러 다시 밖에서 이야기 하고 돌아왔...-_ -

이거 어떻게 되어가는거지 하하하


한달정도 인수인계 기간 생각하고 있다고 했더니

그렇게 갑자기? 라는 말을 하시는데... 

한달이 넉넉하지 않은가봐요;; ㅎㅎ

법적으로는 2주 전에 이야기 하면 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작은 회사다보니 다음 사람도 뽑아야 하고,

여러가지 복잡하겠죠 ..


그래도 이직은 아무것도 생각말고 저 자신만 생각하라고 

그렇게 스스로 타이르고 있습니다...


아무튼 뻘쭘한 한달이 될 듯 하지만

홧팅 해보겠습니다 호호홍~~


명절들 잘 보내셨어요?


추석음식 구경 좀 하고 싶은데

사진 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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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잘 하셨습니다.
더 높은 뜀박질을 위한 숨고르기 입니다.

ps : 근데...이제 가독성이 떨어지네요. 처음에, 질려버렸습니다. 이렇게 읽었습니다.
글만 읽었는데도,,,,,,,,,,그 느낌이 온몸으로 전해져 오네요.ㅎ
사장과  정확히 언제까지 일할건지 확실하게 말해놓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저의 의사로는 짧게는 한달, 길게는 두달 보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다음주정도에 조정해서 알려주시겠다고 합니다...
이제 문제는 새로 갈 곳에서 그렇게 받아주실지가 문제네요!!
앞으로 한달간은 편하실겁니다.
천국같으실거예요.
잡을려고 별안간 노력을 할테니까요ㅋ
아뇨 ㅋ 안 잡으셔요 ㅋㅋ
제 맘이 확고한 것을 전했고, 다음 곳도 정해졌다고 말했으니까요 ㅎ
운영자 입장에서 보면, 조금 서운하기도 할것같네요. 저도 직원을 데리고 운영하다보니
겪는일인데 인재가 나갈때는 속상하면서 서운하기까지합니다.
최대한 나갈때 만큼은 본인입장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회사에 새로운 직원이 올때까지는
좋은 마음으로 유종의미를 거두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그럼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으쌰으쌰 같이 해나가자고 해놓고, 갑작스레 그만둔다하니 배신감도 들겠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최우선은 저인데 ㅠ ㅠ...
지금 회사에서는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정도밖에 벌지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ㅠ ㅠ
저도 돈을 모아야 시집을 가죠 흑...
남친이 몸만 오라고 하지 않으시던가요? 
나나티 님 미모면....고시 3관왕 한 거나 진배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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