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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드자이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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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부터 이 회사 들어와서

코딩만 주구장창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물론 코딩도 재미있긴 한데, 

브라우저마다 맞추는 것도 힘들고 ㅠ  허...

 

자바스크립트나 모르는 것 할 때

골머리 싸매고... 힘들고 ㅠ

그래도 검색이나 질문으로 어찌어찌 해결하고 나면 뿌듯하고 ㅡ... ㅎㅎ

다 그렇게 일하는건가요? ㅡ,. ㅡ

 

열심히 하고 있는 제게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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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코딩만 주구장창....인건, 아직 메인 디자인을 안 맡겨서인가요, 아니면 그런 일이 안 들어와서인가요? 저는 전에도 얘기했던거 같은데... 디자인 하고 있으면 코딩이 그립고, 코딩 하고 있으면 디자인이 그립고..... 현재는 코딩이 그리운 상태랍니다 ㅠㅠ 연달아 3-4개 업체 시안을 뽑아내야할 판인데 느므느므느므느므 하기 싫어요오................... (그나저나 3개월간 코딩만이라니.... 너무하긴 하네요. 그럴 거면 퍼블리셔를 뽑으라!!!)
사실 저도 그래요 ㅋㅋㅋㅋㅋ
디자인만 하면 코딩이 그립고, 지금은 코딩만 하고 있으니
디자인도 하고 싶고 그런건데 ㅡ,. ㅡ ㅋㅋ
메인디자인을 안 맡긴다기보다,
이 회사에서 코딩 제일 잘하는게 저라서(?!)ㅋㅋㅋㅋ
회사가 원래 그래픽디자인쪽 회사거든요 ㅎ 그래서 일이 90%는 그래픽이라~
그래픽디자이너가 많다보니 제가 코딩 젤 잘해여 ㅡ,. ㅡ;; 이게 뭔일 ㅋㅋㅋ
회사가 좀 커지면 백엔드 분야도 좀 .. 뽑... 아 주..려나.. ㅠ
아 저런.... 디자이너만 하는 회사에 코딩까지 하는 디자이너가 입사한게 문제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프론트엔드디자이너일까? 라고 생각한적도 있는데,
친구한테 그렇게 말했다가 자바스크립트도 모르는게 뭔 프론트엔드야~
하고 한 소리 들었네요 ㅡ,. ㅡ ㅋㅋㅋ
그냥 html/css만 깨작거리는 수준... ㅠ
ㅎㅎㅎ
그렇게 제가 개발자가됬죠
디자이너로 취업 해서 디자인이 안나오는 퍼블리셔(코더)됬다 그것도 안되니 개발자..... ㅠ.ㅠ
=============[여기까지 배우신분들이었습니다.]================

췌.. 아무리 해도 실력이 제자리인 저는 어쩌라고 ㅠㅜ
ㅡ,. ㅡ 저야말로 제자리 아닌가 싶습니다 ㅠ
QA 2년전 제 질문 돌아보는데, 똑같은거 또 못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으허... 전 디자인도 나름 재미있...
근데 디자인 하고 있다보면 코딩보다 머리가 더 깨질 것 같고 그러긴 해요;
코딩은 배우면 할 수 있는 기능같은데
디자인은 배워서 할수 있는 감각기능이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
허엇... 점점 저도 그렇게 가는건가요 ㅠ ㅠ
둘다 밸런스 좋게 하고 싶은데 욕심이겠죠 ㅋㅋ
근데 코딩은 더 배우면 할 수 있는 기능같은데
디자인은 배운다고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센스 같은 게 중요하다보니 ㅋㅋㅋ ㅡ,. ㅡ
디자인만 할 때도 코딩하고 싶다~ 했던 것 같은데.. ㅠㅠ
저도 디자인이랑 코딩을 하다보니 디자인 하면 코딩하고 싶고 또 반대일경우에도 마찬가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양쪽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된 것같아요. 그리고 양쪽일 어느 하나도 하기 싫어졌죠 ㅎㅎㅎㅎㅎㅎㅎ
저도요 저도요!! ㅋ 완전 공감되네요 ㅋㅋ
어느 쪽도 뛰어나지 못하고 어중이 떠중이가 된 것 같아서..
ㅋㅋ 이젠 어딜가도 디자이너라 말도 못하고, 그렇다고 개발자라고 말도 못하고
난 뭐지? 싶네요 ㅋㅋ
어려서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미대까지 나왔으니 '디자인'을 훨씬 훨씬 잘하고 싶긴 해요ㅋㅋㅋ
하지만 현재의 내가 더 재밌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건 '코딩'이라는 현실이 슬프긴합니다ㅜㅜ
디자인은 거들 뿐.. ㅠ ㅠㅋㅋ 그런 느낌이군요!
전 전공은 아니었지만 디자인이 좋았죠 ...~
실은 코딩 쪽은 저랑 안 맞는 줄 알고 살았는데 이쪽을 더 많이 할 줄은 몰랐어요 ㅠ
뭐라도 댓글은 달아야 되겠고, 할 말은 없고 .. 그런거라면 굳이 안 다셔도 되는데 ㅠ
회사에선 코딩 하시고... 디자이너는 프리랜서로...
돈을 긁어 모으는 겁니다 ㅎㅎㅎ
근데 만약 일본은 투잡이나 쓰리잡 뛰면
본잡 회사에서 알게 될텐데
격려하는 분위기일까요? 안좋게 볼까요?
아니면 투잡이나 쓰리잡이 드문지...
같은 업종의 투잡은 안좋게 보죠 ㅋㅋ
투잡 하는 사람들도 드물지 않은 분위기인데 가벼운 투잡은 굳이 회사에 이야기 안하는 편입니다~
정식으로 투잡신청하고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건 그렇고, 절 프리디자이너로 써줄 분이 안계시네요 ㅋ
제가 알기론 일본은 지역별로 홍보라던가 그런 시스템이 한국보다 잘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관공서나 지역협회 통해서 오더 받거나 그러진 못하려나요. 아니면, 방과후 강사나 대학 시간강사로 활동하시면 잘 하실것 같은데요. 제가 나나티님은 잘 모르긴 하지만요 ㅋ

제가 대학때 전임교수분들은 그냥 교제만 내주고 별로 가르쳐주는 것도 없었지만, 현직에 있으면서 시간강사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이 강사님 통해서 캐릭터 디자인을 정말 많이 배웠었거든요. 보통 디자인 계열들이 그렇다 하더라고요. 암튼 누군가를 '가르치는'사람은 정말 빛나보여서 나나티님도 그런 빛나는 사람이 되기에 충분히 적합해 보여서 말 꺼내봤네요^^ 강사로 프리를 뛰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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