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서교동(홍익대학교 주변)에서 거주했을 땐, 상수/합정/서교/동교동이며 다 음식점도 많고 맛집도 많이 보였습니다.

 

딱히 이 음식점 많이 먹었다 하면 다른 음식점을 가도 남아도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만..

 

건대입구역 쪽은 꽤나 휑하더군요.

워낙 길이 좁고 옷가게들이 많아서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 골목골목 지나다녀도 그렇게 음식점이 많진 않네요.

만약.. 임대료 걱정이라면 건물 임대료는 왠지 홍익대학교 부근이 많을 듯한 기분이긴 하지만요.

혹시나 건대는 옷가게, 홍대는 음식점 이런 식으로 갈래가 나뉘었다거나...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도 한번 해봅니다.. (?)

 

그리고 이수(총신대입구)역과 남성(여기가 총신대랑 훨씬 가까움)역을 봐도, 이수역(7호선 12번 출구 부근)에는 음식점이 많이 구성이 되어있지만.. 남성역은 그냥 휑하더군요...

 

교대부근 역시 퀭해서 먹을게 없었습니다... 크흑..

 

아무래도 대학과는 관계없이 단지 음식점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많이 몰려있을거라 생각해서...

이수역 앞에 있는 사당역을 노려보았지만...

사당역은 과거 몇 년전만 해도 롯x리아가 맛집으로 유명한걸로 봐서는...

 

강남역은 너무 넓은 나머지 먹을 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서울에서 나름대로 주말에 맛집 투어 다닌다고 움직입니다만, 바이럴마케팅성 글만 보여서 항상 걸어다니면서 찾자니 쉽지가 않네요.

 

대학가에도 음식점이 적은데, 학생들은 도시락을 싸먹는건지...  학식으로 떼우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