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카트 리뉴얼을 프리랜서 개발자에게 맡겼습니다. 

완료일은 3주로 잡고,

분할납부로 선급 50%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개발이 완료된 후에 지급하는 조건으로요.

개발기간이 끝난후에도 1달간 하자보수해주는 조건 포함입니다. 

이 조건도 개발자가 먼저 계약서에 명시했구요. 

근데 시작일로부터 자꾸만 늦는겁니다.. 

늦을수도 있긴한데....아무말없이 매번 늦습니다.

언제되냐고 연락해야, 그제서야 내일 정도 완료된다고합니다. 

그렇게 여러과정을 거친후에 최종 서버이전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개발사가 분명 계약서상에는 이전을 완료후에 잔금을 납부하기로 했는데.,

서버이전전에 나머지 잔금을 납부해야 이전을 해준다고합니다. 

일처리가 늦어질것같아, 알겠다고 하고 잔금 입금했습니다.

근데 또 작업완료일이 늦어졌어요.

이번에도 아무런 고지 없이 잠수하고 늦게 일을처리했네요. 

늦어서 아주 스트레스였지만,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어요. 별도로 자잘한 오류들과 수정사항이 있어 문의했습니다. 

이번에는 개발자가 다끝나다고 생각해서인지, 연락해도 거의뭐 2~3일 후에 답변하는겁니다. 

전화도 안받는겁니다.

답답해서

계약서상에서 서버이전후에 잔금을 납부한다고 했음에도, 우리는 당신생각해서 먼저 선납했고, 늦어도 전부 이해했는데, 왜이렇게 연락이 늦으시고 안되나요? 미리 연락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라고 카톡 남겼더니..

그제서야 바로 칼답오네요 ^^

개발자왈 "계약서 상을 들먹이세요? 9년동안 개발했지만, 이렇게 하대당하고 갑질당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하네요.. 

여기서 누가 잘못했다고 보십니까?

단한번도 시도때도 전화나 카톡으로 재촉한적이 없습니다.  

매번 이 개발자가 작업 예상 시일때보다 늦을때만 연락했는데,

개발자가 갑질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어안이 벙벙하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작업일보다 3~5일정도 매번 늦어요.

늦으면 늦는다고 답변달라고하는게  그리 어려운건지와 이게 갑질의 멘트인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오히려 나머지 잔금납부후에 추후에 대응이 미지적근하여

저희가 더 갑질당한다고 생각했는데.. 적반하장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