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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야 할 이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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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와 사는 사람이지만 한국사람이 자랑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뭐 k-pop이런것 때문이 아니라 전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정말 정직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에요.

물론 어디나 다 부정직하고 나쁜 짓 일삼는 사람도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개인적으로 한국사람 대부분이 정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는 데가 뉴질랜드인데 일반 사람 중에 도벽이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지들은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고 신문지상에 보면 세계에서 살기 두번째 세번째 좋다 하는데 거지들 천지입니다. 통계적으로 둘중에 하나는 돈없는 거지들... 정부 혜택으로 사는 거지요. 그래서 살기 좋다고 떠드는 건지.

 

아무튼 살면서 주위에서 훔치는 인간들이 너무 많고 멀쩡한 인간들이 그런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 하질 안아요. 특히 10대 20대 애들 도덕 교육 제로인 애들 너무 많아요. 고등학교에 경찰차가 돌아나녀요.. 학교 근처에 약팔러 오는 것들 쫒아 내느라고요. 마약이 사회적으로 너무 문제입니다.

 

직장구직광고도 보면 이런 글 많아요.. "범죄경력이 있어도 case by case로 고려해준다." 뭐 이런식으로요. 뉴질랜드 얼마 있지 않으면 20년째 사는 사람으로 있는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그냥 한국에 다시 가서 살고 싶은 생각이...ㅠ.ㅠ

 

좀도둑 천국 뉴질랜드...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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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ㅋㅋ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일본생활중인데 한국 사람 등쳐먹는건 꼭 한국인이더라구요 ㅋㅋㅋ
어디나 그럴꺼예요. 한국사람 뿐만 아니라
일본인 등쳐 먹는건 일본이이고 아랍사람 등 쳐먹는건 아랍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미국사람 등쳐 먹는것도 미국인이구요.....ㅎㅎㅎ

물론 그렇지만요 ^^; 해외까지 나와서 같은 나라 사람들 등쳐먹는게 너무 속상해서요 ㅠ ㅠ
좋은 분들이 물론 더욱 많습니다! ㅎㅎ
그런 환자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이 평균적으로 양심있는 사람이 많은 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도난같은 걸 당한 경험이 기억에 없어요.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선진국뿐 아니라 어디에나 좀도둑은 많은것 같아요......ㅠㅠ
제가 출장 가 있던 콜로라도 스프링스에도 홈리스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차가 교차로에 정지하면 짜증날 정도로.....

한국사람 대부분이 정직하고 부지런하다는건 세계 어느사람들도 인정을 합니다만,
일부 무분별한 인간 말종들 때문에 덩달아 욕먹는것이 보기 좋지 않죠.....ㅠㅠ

그래도 내가 속한 세상이니 이겨내고 살아야 겠죠....^^
미쿡도 그렇군요..ㅋㅋ  사실 선진국이란 말이 참 모호한 거 같아요. 걍 뉴질랜드 절대 선진국 아닙니다. 말그대로 꺼리낌 하나 없는 좀도둑 천국. 아는 백인년 하나가 엄청 훔쳐먹고 얼마전에 공무원이 됬더군요. ㅎㅎ 참 세상...

그래도 한국이 정말 그래도 훨 나아요. 환자들은 어디나 있지만 중산층이 그래도 없건 있건 옳고 그름에 대한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다져져 있잖아요. 그래도 부끄러움이 뭔지 아는 사람이 많쟌아요..
그래도 중국사람하고 비교할 때는 어떤가요? 그래도 한국사람이 좋은 거 같아요. 전 여기 현지인간들에게 너무 질려서...ㅠ.ㅠ
중국사람을 한국인 입장에서 판단하면 좀 힘들거 같지만, 그래도 비교한다면 한국인들이 훨신더 좋죠.
독일사람이 한국에와서 교통문화, 교육문화등을 판단하면 후진국처럼 느껴질거예요 ㅎㅎ
독일이라는 나라는 잘 모르지만 시민의식 도덕관념 그런게 잘 다져져 있다고 들은 적 있는 거 같아요. 근데 나와 살면서 들어보면 특히 영연방국가들 (소위 선진국이라는) 도덕의식이 영 제로인거 같아요. 호주, 뉴질랜드, 미국, 영국, 캐나다... 왜 그건지 도덕교육 자체가 학교에서 잘 안 이루어지는 건지..

오늘 암튼 넉두리 많이 하네요.. 개인적으로 도둑하고 옆에 같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ㅎㅎ
고맙습니다 ㅠ.ㅠ 훔치는 걸 방지하더라도 호시탐탐 기다리고 뿐더러  있고 이제 제가 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당분간 움직이진 않지만 그런 인간하고 같이 있어야 하는 게 괴로울 뿐입니다... 왜 어떤 인간들은 저렇게 태어났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ㅠ.ㅠ
예방 차원에 달아 놓으세요. 그리고 감시 카메라 작동하는다걸 표시해두면 좋습니다.

미국은 외부에 카메라를 달면 꼭 표시 해야 되더라구요. 법이 그렇다네요...^^
갑자기 그생각이 나네요. 아시겠지만 여기 가게들 상점 가게 문닫고 "이 가게에는 지금 현금을 보관하고 있지안습니다."라는 표지 달아놓고 가는 거 미국에서도 그러나요? 항상 그런 문구 볼 때 웃기고 한심하기도 하고... ㅎㅎ 한국분들은 이런거 이해 못하실 거예요. 그지요? 어휴..ㅠ.ㅠ
제가 그래서 늘 그래요. 뉴질랜드가 아니라 꼬질랜드라고. ㅠ.ㅠ 20년 가까이 살아 정을 붙칠만도 한데 안되네요. ㅠ.ㅠ
뉴질랜드가 다시 보입니다. ㅠㅠ
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였는데요.
요즘 한국은 길거리에 CCTV가 꽤 많이 설치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냥 길에다 뭘 두고 다녀도 안 불안합니다.
안 없어집니다. ^^
한국에 도둑은 프로만 남고
아마추어는 모두 없어진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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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게임 m상 입니다. 사탕머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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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하는 친구들 말 들어보면 도난품이 꽤 나와서 알바비로 변상할 때 많이 속상하다고 합니다.
저도 아울렛 알바 할 때 많이 겪어서 정말 속상했어요...
계산도 안하고 그냥 들고가버리는 사람들.
품 속에 넣고 있는거 잡으면 욕하면서 계산하는 사람들..

영수증 미발급해주면 100만원 보상해주는걸 걸고 아울렛에서 하고 있었는데..
영수증 발급해주지 말라면서 영수증 발급 안해줬다고 영수증 미발급 보상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양심이 있게 행동하지만, 양심 없는 사람들도 꽤 보입니다. ㅠㅠ..

진짜 많이 데였어요... 한국에서...
맞아요 저도 백화점에 보안요원으로 일했었는데, cctv 깔려있는 백화점에서도 옷 훔쳐가는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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