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이 어렵지 편합니다. 지금 잘쓰고 있어요
단 사이즈가 손에 맞아야 합니다.

@마르코☆ 님 말씀처럼 적응이 어렵지만 편합니다. 저도 잘 쓰고 있다가 고장나는 바람에 새로 구입할까 싶었지만 가끔 게임할 때 불편했던 느낌이 있어 일반 마우스로 바꿔 사용중입니다. 다음에는 트랙볼 마우스를 사용해 보고 싶네요.

버티컬 마우스는 손의 pronation을 덜 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문제가 있는 부위 또는 원인질환에 따라 효과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버티컬 마우스가 ulnar deviation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carpal tunnel 내의 압력을 저하시키는 효과는 없다는 논문입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25479984
carpal tunnel syndrome에 대해 버티컬 마우스가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더 많다고 알고 있어요.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569035/ 등)

저는 버티컬 마우스, 왼손 마우스, 마우스 겸 트랙볼 모두 사용했지만 현재는 트랙볼에 정착했네요 ^^
켄싱턴 트랙볼의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해서 버튼은 무조건 왼손으로만 클릭했고
제 개인적으로는 손목~팔꿈치 통증경감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통증이 있는 팔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네요 :)

딴건 모르겠구요 삼보 무선 버티칼만 사지마세요 블루투스 튑니다.
유선은 좋아요~

애플 트렉패드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