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착취 주업무외에 다른일을 할 경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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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얘기는 아니구요.
회사다른 직원 이야기 입니다.
이제 신입이고, 사회초년인데, 본인 웹디자이너로 취업을 했습니다.
회사는 스타트업이고, 사업을 이것저것 벌이고 있구요. 웹에이전시면. 웹제작에 주력으로 사업을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뭐 다른회사들도 서비스사업으로는 블로그포스팅, SNS 바이럴마케팅 등등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돈되는거는 다 하려고 보니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주된 산업은 개발자에게만 의지한체, 마케팅 쪽으로 이것저것 시도 하는거 같은데
그친구 하소연이 본인은 웹디자인으로 들어왔는데, 자꾸 이상한 일들만 시킨다고 하네요.
그리고 영상제작에 취미가 있어서, 데모영상 제작후 대표님께 보여드린거 같습니다.
그 후부터는 SNS, 블로그포스팅, 홈페이지디자인, 영상제작 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거, 그 신입도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 논의 하나 없이 회사에서는 그런 재능을 그냥 써먹어도 되는 겁니까?
제가 그냥 얘기만 들어도 화가 가는데 이런 부분에서 법적인 부분으로 조치 가능 한 부분이 있나요?
이건 해도 너무하다 싶네요 ..
그 친구도 지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페이를 올려준것도 아니고, 아직 초년생이라 이런 부분 잘 모르는거 같고
대표는 그재능을 그대로 받아먹고 써먹으려고 하고 있는게 눈에 보입니다.
뭐, 대표라면 내 직원 내가 맘대로 부려먹는데, 무슨상관이냐 그럴수도 있지만,
너무 안타깝네요 ..
제가 그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는 회사에 너무 그런기술이 있으면 보여주지 말라고 하는 말 밖에는
도움을 못주고 있는 상황 입니다.
주업무외에 다른 일을 시키는 경우, 특히 영상제작과 같은 특수한 경우 이렇게 노동착취 했을때
법적으로 할수 있는 부분이 무었이 있나요 ?
참 직원으로 일하기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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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근무 내용에 대한 기준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도 거의 없는 듯...)
위반시 법적으로 손해를 청구할 수 있는
근로조건 조항역시도, 근무시간, 휴가, 휴무등에 관한 내용뿐...
위와 같은 경우라고 한다면,
근로자가 스스로 업주에게 따로 업무 추가등에 따른 급여 인상을 주장하거나,
이직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서로 배려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 같아요... 모두가 윈윈하기 위해 소통은 필수라고 생각되는데, 의외로 소통의 대가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카톡은 서로 잘해도, 음성채팅으로 서로 게임으로 이리오라 저리가라 공격하자 이런 것은 잘해도 상사와 동료와 충분한 업무에 대한 상의,소통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노동착취라고 보는것은...
본인 역량에 업무가 과하게 오버된다면,
회사에 상황을 이야기하고 조정 하거나,
회사를 그만두는것이 맞는 수순이겠죠
큰회사(대기업)은 정해진 업무만 하겠지만
작은회사는 여러가지 업무를 경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싫다면 어서 실력 늘려서 큰회사로 이직해야죠
큰회사에 가려면 학력과 경력 그리고 실력이 있어야죠
규모가 작을수록 , 정리가 덜되었을수록, 소위 일당백을 해야죠
직원일수록 한가지업무만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이 두간격의 충족은 쉽지 않습니다.
방법은 해피정님께서 잘 정리해주셨네요
본인 능력외의 것을 요구하며 그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여 인권 침해를 하였다면 모르겠지만, 전혀 노동착취로 볼 수 어렵습니다.
그 분께서 그 업무가 하기 싫으시면 대표에게 정확히 의사를 밝히시고 그 이후에 후속 조치하시면 됩니다.
작은회사 일수록 직원의 능력을 뽑아주는 부분은 이해 합니다.
하지만, 회사규모도 규모지만, 현재상태에서 이분야 업무에 집중해서 재대로된 상품을 개발해서
그 상품을 시장에 판매하는 시간에 힘쓸 시점에 오더는 어느부분에 집중을 하지 않고, 이거 괜찮네, 저거 괜찮네 하며
소수의 인원으로 뭘 해보려는 부분에서 한편으로는 회사오더가 안쓰럽기도 하고, 직원들 입장에서는 이런 오더를 믿고
따라가야 하나 라는 생각으로 불안한 마음을 잊을수 가 없습니다.
(오더가 회사를 홍보하는데, 회사직원수를 거짓으로 홍보.)
뭔가 하나라도 재대로 기반을 갖추고, 이런 행보가 있으면, 이해 하겠으나
재대로된 기반 하나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사업을 넓혀가는 부분에서는 많은 불안감을 주는 것은 사실 입니다.
또, 그 친구도 안쓰럽기도 하구요.
만약 회사가 정말로 성장해서 그런 부서가 만들어지고, 안정권을 찾으면 정말 다행이구요
하지만, 직접 보고 느끼는 상황에서는 그친구에게 그렇게 말해주는게 유일해 보여서 그렇습니다.
어쨋든 다들 이러게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많은 댓글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네요 ^^
정작 디자인은 별로 못하시고 다른거 잔뜩하셨더라는...
결국 그분은 하다가 디자인일 하시겠다면서 이직을 하셨더랬습니다. ㅠㅠ
계속 그러면 자기 주업무가 없어져 버리거든요..
저도 사회초년생 시절 메니지먼트 회사에 들어가 이벤트 사이트 만드는 일들을 했는데 ..
이것저것 시키더군요.. 나가서 이벤트 업무 보조까지 하게 되었어요..
확실하게 끊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