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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의 다른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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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의 노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사실 저는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말해왔어요.

비록 지금은 힘들어도 노후에 할일을 다 만들어 놓는 거라고...

 

저만의 착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노후 대비를 돈을 많이 모아야 한다는 의미로만 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노후에 소비할 돈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노후에도 경제력 이상의 소비생활을 해야한다는 기준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갈 그 시대는 그 누구도 상상도 장담도 못합니다.

얼마나 더 큰 집에서 살아야하며 냉장고는 얼마나 더 커져야 하고

텔레비전은 또 얼마나 더 신기하게 생겨야 하는지....

 

노후를 위해 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 습관을 바꿔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인가에 대한

고민도 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어린시절 '나는 커서 OOO가 될거야' 꿈을 키우며 살지만,

그 직업을 갖었다고 해서 어린시절 꿈꾸던 세상은 아니었을 겁니다.

 

노후대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쓸 돈을 마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는 분명 가치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노후를 위해 준비한다고 말하듯,

개발자는 충분히 노후에 자신의 인생을 위해 무언가 설계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도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든분들을 응원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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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지금이 힘든 이유는 노후 대책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것이라 봅니다.

나이들어 일을해도 좋지만 사실 이런저런 문제로 일하긴 쉽진 않죠....ㅠㅠ

노후대책금이 없을땐 좋아하는일도 노동이 될 수 있지만 노후대책금이 많으면 취미로 할 수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땀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들을 응원 합니다....^^
저는 생각이 다른데요.

선배님 말씀이 더 현실성이 있고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노후 대책으로 들어가는 순간, 돈은 기본으로 있어야 합니다.
부부만 남아 살아야 한다고 가정해도 궁색 겨우 면하는 수준이
지금 돈 월 2백 정도 아닐까요? 손자, 손녀 가끔 용돈은 줘야 하니까요.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단지 이런 생각은 있습니다. 언제 시작하냐는 거죠. 노후대책 준비요.
그리고 언제까지가 내 노후일까요? 내일 잘못될 수도 있고
예측한 기간을 넘겨 고생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돈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주변에서 흔하게 목격하는 것이
원룸 같은 것을 만들어 세 주는 분들을 뵙는데요.
이것도 경쟁이 심하여 힘들어하시네요.
하지만 좋은 노후대책 중 하나 같아요.
저는 이런 분들이 부럽더라고요.
내가 예측한 기간을 넘겨도 수입이 계속 나오니까요.
이런 것 같은 것요? 원룸 임대업이 아니라해도
이런 것 비슷한 뭔가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내 돈은 안 까먹고 필요한 돈은 나오고! ㅎ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기본은 이것을 할 때 필요한 돈이죠.
이러니 돈 먼저 일지도 모릅니다.

방 20개 정도 있는 원룸 건물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
안 빠지고, 속 썩이는 것도 계산해야 하죠? ㅋ
이런 것을 언제까지 만드냐에 문제같아요.
일찍 만들면 좋으나 누구나 할 수는 없잖아요?
사실 원룸 관리도 쉽지 않네요. 건물 청소가 만만치 않거든요.
분리수거 제발 하라고 해도 아무렇게나 버리니까요.~~

마지막 라인 내용이 이상한데요. 저는 건물 없습니다.
하나 가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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