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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서 놀고 있어요. 정보

잠이 안 와서 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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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것도 아니고...

 

10년 뒤엔 뭐 먹고 살지... 그 생각에 갑자기 꽂혀서 뒤척이다가 일어났네요. TV를 켜도 화면이 눈에 안 들어오고... ㅎㅎ

딱 10년 전에도 비슷한 생각으로 10년 후에는 코딩 안 하고 다른 일 하면서 살겠지 했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혹시 10년 뒤에도 그럴까요?

다른 건 기술도 없고 경험도 없고... ㅡㅡ 무섭네요.

 

군인이나 공무원이 은퇴하고 사회생활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것처럼 프로그래밍 아니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그런 생각이 문득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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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저하고 정반대네요....^^

잠에서 깨어 멍 때리고 있습니다.
10년후에는 노가다 그만두고 코딩을 취미로 하며 살 수 있겠지 했는데 아직도 노가다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후에도 그럴까 걱정이네요....ㅠㅠ
저는 오히려 10년 뒤를 기대합니다.
수학 공부 중이거든요.
이제 중등과정 어영부영 끝냈으나 꿈이 커서
회전운동 중이죠. 10년 안에 박사학위 꼭 따려고요. ^^

프로그래머, 그것도 FM 코스로 통과하신 분이
왜 이렇게 엄살이세요!

뭣도 몰라도 저는 걱정이 없네요. ㅎ
? 몰라서 그런가?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10년을 하셨으면 또 10년을 할 수 있을 경륜이 쌓이지 않았을까요? 대단하신거죠. 우연히 읽은 책속에서 저를 발견합니다.
저도 10년전에 이일은 10년정도 하면 끝나겠구나... 했는데
그 이상 하고있네요..

근데 진짜 지금부터 10년후면
이일 하기 힘들꺼같아요... 사업이 아니면 써주는데도 없고..
저도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힙니다..

이제부터가  인생에서 가장 돈이 많이 필요할 시기일꺼같은데..
이런고민 터놓다보면,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있더라고요..

미리 걱정하지말자 생각하는데, 미리 준비는 해야겠죠?
뭘 준비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진로 못정한 고3 수험생같습니다...
고3은 어리기라도 하지만....

아 왜 이런글 올리셔셔 슬프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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