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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세상 참 죽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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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하는데 착오로 다른 계좌에 입금되어 버렸어요.

다른 계좌가 나에거라면 좋겟지만 남에거에요..유유

 

그래서 연락을 했어요

 

기시기: (공손히) 여차저차해서 잘못 송금되었다,,,

저쪽: 내가 왜 그걸 보내줘야 하느냐..은행에가서 지급정지하던지 알아서 해라..

 

거시기: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폰뱅킹 등으로 어렵지 않게 재송금할 수 있다...설명,,,

저쪽: 나는 모르겠다. 뚝!

 

거시기: 재발신. 띠릭띠릭..띠릭띠릭

다시 재발신,,띠릭띠릭

 

(메시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저쪽: "수고비 2만원 빼고 보내줄테니 계좌 찍어주세요

거시기: 어벙벙, 5분 인건비가 2만원이면 일마는 하루 일당이 얼마라는 건가...좌괴감드네..

(일마가 사람을 띄엄띄엄보나, 세상을 아주 물로 보나. 이거 아주 양씨구만)

오늘 죽쓰네요,

 

*남에 실수나 곤란한 사정을 이용해 등쳐먹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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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은행에 접수하시고, 진행하세요
수고비로 명목으로 차감할수없고, 잘못입금된 남의돈 그대로 다 돌려줘야합니다.
물론 당사자는 귀찮습니다.(저도 은행가서 직접 서명하고 돌려줘봤습니다.)
하지만 남의 이체된돈 함부러 사용하면 범죄가 됩니다. 이미 법으로 지정되어있어요
20에 2장 띵가먹으면 10%라는건데...
만약 5였다면 40%를 띵가먹겠다는 말인데..ㅋ
그런데 1장 띵가먹겟다고 했으면
애매하긴 하지만 그러라고 햇을지도 모르는데...
고작 20장에 2장을 금새 띵겨먹겟다니 저항감이 생겼어요ㅡㅡ유유
2만 원 주고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법으로 들어가면 복잡할 겁니다.

아주 오래전에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50만 원을 송금 실수로 보냈죠.
상대는 조치원 사는 분이셨는데 3번 정도 서로 통화를 했으나
돈은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안 보내 주더군요.
이후 받을 방법이 복잡한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20만 원 찾으려다 ㅎㅎ 시간 깨지고 돈 더 깨질 것 같아요!

그냥 2만 원 불쌍한 놈 도와줬다고 생각하고 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쁜 놈이지만요. ^^
18만 원 찾자고요.
일리가 있는 말이에요,,그런데 가치관이 용서치 않아서 오히려 고민스러워요,유유. 동생이 변호산데 걍 넘길까 싶기도 하고,,그렇다고 20만원짜리 사건처리하라고 시키기도 그렇그(물론 사무장이 하겠지만)....이번 기회에 절마를 세상이 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나 싶기도 하그...물론 내 혼자도 할 수 있습니다. 내용증명 하나 띡보내고,,이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내용이 아니라 간단히 소장하나 써서 법원에 내면 되요..고민스럽네,,ㅋ 내가 해야 하나, 시키야 하나,  실수나 곤란한 사정을 이용하는 놈을 방치해야 하나..쩝
저놈이 인터넷 뱅킹도 할 줄 모르는 놈일 수도 있어요.
의외로 송금하러 가는 것이 힘든 놈일 수도 있습니다.
2만 원 주세요.

내 가치관에 손상 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
혹시? 그 인간 돈 송금된 순간
자동이체로 2만 원 날아간 것 아닐까요? ㅎㅎ
다시 보내주려니 2만 원이 부족한 거예요!
쪽팔리게 그런 말을 할 수는 없고? ㅋㅋ
진짜를 우리가 어떻게 알아요. ㅡㅡ.
2만 원 그냥 주시고 깔끔하게 더 벌면 됩니다!

제 통장이 그렇거든요. 돈 받는 날 다가오면 깡통 됩니다.
그런데 만약 이럴 때 이상한 돈이 들어오고 나갔다면?
아, 2만 원 부족하네요. ㅋ

벌써 새벽 3시 밥 묵고 자야겠어요.
좋은 꿈 꾸시고요! 기분 좋은 오늘 되세요!

///////////////////////

추가 : 2019.07.25. 03:20:49

나쁜 놈으로는 안 보이고 불쌍한 놈 같아요.

옆집에 가서 2만 원 빌린다. 돈이 부족하니까요.
1. 채워서 송금한다.

현재 상태를 그대로 말한다.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18만 원만 있어요.
지금은 돈이 없어 갚을 수 없고요.
OO날 돈이 들어오면 다시 보내드릴게요.
뭐 이런 자세요?
2. 잘하면 공짜로 2만 원 거저먹을 수도 있다.

인간이 이런 태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죠?
이렇게 못하니 불쌍한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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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03:35:30

햐,,,세상 참 죽같아서

반찬은 있는데 밥이 없네요. ㅡㅡ. 으아아아!
인정머리가 없는 인간이네요.
그냥 돌려주면 어디가 덧나나. 이체수수료 오백원에서~천원정도면 몰라두 싹뚱바가지네요~
이거 상대방이 알고 일부러 저러는 거 같습니다.
어차피 자기는 모르쇠로 일관하면 잘못 입금한 사람은 돈 못 돌려받습니다.
은행에 말을 해도 은행은 권한이 없다고 해서 도움 못 준다고 하구요.
결론은 입금자는 돈을 못 돌려받는데 잘못 입금된 돈을 상대방이 마음대로 출금하면 횡령죄로 고발당합니다.
그래서 재수없으면 다른 사람 명의의 사용 안 하는 통장에 입금했을 경우엔 진짜...
더럽지만 금액이 크다면 2만 원 주고 돌려받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자주 입금하는 사람들은 즐겨찾기로 등록을 해서 사용하거든요.
그러다가 예전에 살던 집주인한테 송금을 했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그 집에서 나올 때 나쁘게 나온 게 아니라서 전화해서 설명하니 바로 돌려 주셨습니다.
이때 은행이랑 먼저 통화를 했는데 자기네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우선 그 통장 명의자랑 통화해 보라고 하더군요.
잘못 송금된 돈은 돌려 받지 못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수취인에게 해당 돈을 돌려줄 '반환의무' 가 있기 때문이에요. 잘못 송금된 부당이득금은 ‘부당이득 반환의무’가 생깁니다. 또한 착오 송금된 돈을 수취인이 사용한다면 횡령죄가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통장에 출처를 모르는 돈이 입금된다면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출처를 확인 한 뒤 본인이 받을 돈이 맞을 때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blog.ibk.co.kr/2385 [IBK기업은행 블로그]

이렇다고 하네요.
요즘 인터넷 뱅킹을 많이 하다보니 이런 실수가 자주 있네요. 저희도 얼마 전에 잘못 송금 된 돈으로 은행을 다녀와서 해결했습니다.
법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절반 정도만 돈을 찾는다고 하고요.
https://1boon.kakao.com/speedwg/S18021902
(고소장 작성하는 방법도 있는 것 같아요?)

상대의 협조가 없을 경우 회수에 많은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https://banksalad.com/contents/잘못-송금한-돈-돌려받을-수-있을까-BgAiM

해결하신 것은 50:50 확률이었던 거죠. 그리고 또한
상대가 안 주면 받을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625445

이 사건은 2만 원 주고 돈을 돌려 받는 것이 가장 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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