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추석연휴 인사로 많이 쓰이는 표현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모두 행복한 추석연휴 되세요.

모두 뜻깊은 추석연휴 되세요.

그러나 이런 식상한 표현 말고, 뭐가 있을까 고민해봤는데요...

그냥 결국...  본인들의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제 아내는 명절을 참 힘들어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명절 증후군이 있었던 것 같아요.

결혼하고 3~4년은 명절을 참 즐겁게 보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더 지나면서 명절에는 일 만하는 그런 기억으로 남게 되었죠.

그래서 최근의 명절에 대한 기억은 썩 좋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아무튼, 사람은 환경에 잘 적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갖느냐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함을 느끼죠.

여러분 모두 제가 위에 남긴 식상한 표현이지만, 꼭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저는 외국생활 중이라서 한국의 명절이랑 크게 관계가 없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다시 한 번 즐거웠던 명절을 돌이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