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과 일하지 마라! (알리바바 마윈 명언)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가난한 사람과 일하지 마라! (알리바바 마윈 명언) 정보

가난한 사람과 일하지 마라! (알리바바 마윈 명언)

본문

https://youtu.be/RmOD7hfU4yw

 

이런 말이나 글을 무조건 믿고 따르지 마세요.

 

사람이 운이(기운이 상승할 시기) 좋을 때는 매사에 긍정 적이고 애너지가 넘쳐 모든 사람에게 친절합니다. 3일 밤 낮을 새고 당일 새벽, 부산을 다녀오라고 해도 즐겁게 출발할 에너지가 생깁니다. 오늘 부산 다녀오면 천만원이 생긴다는데 피곤하다 미룰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바보는 그런 사람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죠 "아...저사람은 성공할 수 뿐이 없는 사람이야! 나는 3일을 일하고 부산 출장은 죽여도 못 가!"

 

성공한 사람을 신격화 하거나 무리해서 모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성공할 기회가 오거든 강하게 부여잡을 힘을 비축하세요. 힘을 비축하라고 해서 은행에 수 억원을 쌓으라는 글은 아닙니다. 단지 건강할 것 너무 많은 빚을 지지 말것 등입니다. 그냥 잘 살아만 있으면 된다는....

 

우리 모두는 이미 성공할 자질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다만 그 때가 오지 않았을 뿐이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우린 이미 성공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물론 평생 당신이 상상하는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 이재용이도 성공하고 싶어 안달을 하는 것을 보세요. 이미 성공한 사람이...불운이 꼭 불운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글 참 부끄러운데 젊은 시절 저와 같이 자신을 비하하며 절망하며 좌절하는 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올려 봅니다.

 

마윈은 저렇게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하여 팔아먹고 있는 철저한 장사치일 뿐 아무것도 아닌겁니다. 

 

 

 

 

추천
5

베스트댓글

도움되는 말씀임에는 분명하나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마윈은 저렇게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하여 팔아먹고 있는 철저한 장사치일 뿐 아무것도 아닌겁니다. "

인정할것은 인정하는것도 나름의 미덕이 아닐까 싶은데요
대단한 사람임에는 분명하나 그의 얘기가 모두 정답은 아니다 정도로 말씀하셔도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댓글 31개

세로토닌이라는 긍정의 호르몬이 있죠. 이게 과하게 분비되면 자신에 대한 긍정이 강해져 지나친 자신감이나 나르시즘에 빠지게 됩니다. 영상 속의 마윈이 그런 상태인거죠.
우린 잉태하는 그 순간부터 성공으로 점철된 삶이고 살아 있는 이 순간이 행운인거죠. 불운이 겹쳐 병상에 누워있는데 그때는 걸어 다니는 모든 사람이 성공한 사람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더군요.

이래보니 무슨 행복전도사 같네요.ㅋㅋㅋ

각자 자신들이 성공한 모습을 그려보시면 마윈 보다는 위풍당당한 외모일텐데 우린 이미 마윈보다 최소 한가지는 이미 성공한거죠.ㅎㅎㅎ
네. 그런 생각의 차이가 각자의 차이를 만들겠죠. 다만 맨 땅에 헤딩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마윈이란 사람이 지금의 중국에서 알리바바를 시작했다면 성공했을 까...하는 거죠. 세상 모든 이치가 상황에 맞아 그럴만한 상황에서 그럴만한 성공을 거두는 것이지 자신이 최고여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글이었습니다. 저 성공한 삶 속에는 그를 희망 삼아 삶을 송두채 맡긴 사람들의 희생이 운과 함께 작용한 것이죠. 마윈은 그런 사람들을 초라하게 만드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준비 된 자 만이 성공을 한다고 합니다. 저 마윈도 그들중 한사람 아닐까요?

그런사람들의 마인드가 다 그런 듯 합니다.
정주영씨 나 김우중씨의 자서전을 읽어 보아도 마윈과 그리 틀리지 않는듯 하더군요.

I Can Do It !!!!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읽어보면 첫 문장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성공한 사람의 모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글과 댓글을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할 꺼리가 생기고 재밌네요. ㅎㅎㅎ
무릇 생각하기 나름이라 봅니다....^^

부단히 노력하다보면 뭐라도 되긴 되겠죠....ㅎㅎ
부자가 되거나 행복한 사람이 되거나 .....
실제 성공한 사람들의 그 시작을 보면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약간의 성공이 있었고 그 성공을 기반으로 다른 성공을 이루고....결국 경의적인 성과를 이루어 낸 인물인거죠.

그들 삶을 무시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진정한 I Can Do It !!!! 을 이룰수 있는 종잣돈과 같은 마인드를 갖자는 의미인거죠.

어떤 성공한 이들은 모두가 다 나와 같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지만 어떤이들은 나와 같이 살면 성공한다라는 식이죠. 이 둘의 차이가 뭘까요?

전자는 소탈함에서 나오는 진솔함에 있고 후자는 자만에서 나오는 아무말이라 생각하는데 성공을 위한 기본 조건 중 하나가 노력이라면 이 노력을 원동력은 자신감이라 하겠는데 이 자신감 조차 주변 환경이 자신의 상황과 맞게 돌아 갈 때 생기는 것이라 평범한 우리들이 그들을 신격화 하거나 우리 이상의 인간이라 단정 짓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합니다.

쓰다보니 낮에 어울리지 않는 글임은 분명하네요.ㅎㅎㅎ


인간은 모두 고만고만한 크기입니다. 회사에서 가장 못나 보이는 사람에게 남들이 부러워 할 자리를 내어주고 누군가가 " 넌 최고이고 분명 최고가 될거야!" 라고 끊임없이 각성시켜 준다면 그사람은 분명 자신의 생애에 단 한번도 이루워 본 적이 없는 성과를 내기에  진정한 I Can Do It !!!!을 하자는 의미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삼성의 이재용이는 누구에게나 친절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그 누구나 자신과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겠지요. 자신이 살아보니 그 대단한 자리가 그냥 잘 태어난 것일 뿐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죠. 그도 아마 죽가 직전에는 자서전을 쓸 겁니다. 물론 저는 그 자서전을 보라고 그 누구에게도 권하지 않겠죠.
도움되는 말씀임에는 분명하나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마윈은 저렇게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하여 팔아먹고 있는 철저한 장사치일 뿐 아무것도 아닌겁니다. "

인정할것은 인정하는것도 나름의 미덕이 아닐까 싶은데요
대단한 사람임에는 분명하나 그의 얘기가 모두 정답은 아니다 정도로 말씀하셔도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돈이 많아 대단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인간대 인간으로 보자는 것이죠. 단지 돈이 많다는 이유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절대 가치가 되기도 하겠지만 돈이 많다는 이유로 누군가의 처지를 평가하거나 미루어 짐작하는 일은 아주 오만한 행동인거죠.

하루 4시간을 자고 사업에 매진 했으나 실패를 거듭한 내 자신과 하루 8시간을 충분하게 자고도 작은 성공의 연속인 제 자신의 삶을 볼 때, 실패를 거듭하며 가산을 탕진했던 젊은 날의 실패 요인이 노력에만 있지는 않았고 그때의 제 자신이 지금의 저 보다 훨씬 더 위인전에 가깝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상은 운칠기삼이니 노력하지 말라는 글이 아니라 누구나 기회가 있으니 자신이 못나 불운했고 불행하다고는 생각하지 말기 바라는 글 쯤으로 알았으면 합니다. 뭘 시작도 하지 않은 사람이 자신의 한계를 긋고  시작하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가요. 다 고만고만한 사람이 신화를 만든 것 일 뿐 돈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절대적으로 따를 일은 아닌거죠.
말씀에 반박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마윈에 관련된 내용을 조금 살펴보시면 범인은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당시에 알리바바닷컴을 만들었다면
손정의를 만나 투자를 따내지 못했을것이고
지금의 시총 500조에 가까운 기업을 만들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어 말씀드렸습니다
그의 수완이나 사람보는눈 운영스킬까지
단순히 치부하기에는 화려한 이력들이 많습니다
물론 혼자서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제가 당시에 알리바바닷컴을 기획하여 진행하였다 해도 이런 상과를 낸다고 감히 상상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위 댓글중에 따라할건 따라하고 버릴건 버리자고 하셨는데
삼인행 필유아사라 나에게 가르침을 주지 못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개인의 발전을 위해 무조건적인 수용과 배척보다 적절히 자기에게 도움이 될것들을 참조하여 반영하면 되지 않을까요?

재산기준으로 그사람의 전체를 결론지어버리는것은 비약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저도 그냥 시간이 남아 쓰는 글이니 흘려 보시기바랍니다. 마윈이 손정의를 알아본 것도 손정의가 마윈을 알아본 것도 아니랍니다. 당시의 알리바바는 10억이 넘는 대륙에서 손에 꼽히는 알리바바였고 손정의는 이미 마이더스의 손으로 유명했죠. 기회가 많은 사람이 명성이 자자한 손정의를 마다할까요? 또 이미 힘이 있는 사람이 더 큰 힘을 갖게할 마윈을 마다할까요? 제가 당시의 손정의라고 해도 10억 인구에 베팅을 했을 테지요.

인간의 사고라는 것이 개인 편차가 크기에 일정 결과를 보고 내리는 판단이 이처럼 판이하게 다를 수 있죠.

손정의가 빅데이터, AI에 투자하는 일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걸 투자할 수 있는 재력이 대단한건데 사람들은 빅데이터, AI에 투자하는 손정의를 대단하다 하는 거죠. 지금 당장 마윈이 제 사업에 투자를 한다고 하면 저 또한 대단히 환영하겠죠. 아마 마윈이나 손정의가 우리나라 엿장수에게 투자를 해도 그 엿공장의 가치는 크게 뛸 겁니다. 그 엿은 아마 잘 팔리기 까지 하겠죠. 물론 엿공장에 투자할일은 없겠지만요.

'인과관계' 모든 일은 이 '인과관계'에서 오는 결과 물일 뿐 그걸 오역해 비약할 필요는 없고 이게 제 개똥철학일 뿐이 기도 합니다. 누가 맞고 틀리다가 아닌 의견인것이죠.
제목만 놓고 본다면 일리가 있는 문장이 아닐까요?
가난하신 분들 특징이 있다면 솔직히요.
건강이 안 좋으시거나 또는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으른 분들 가만 뵈면 기운이 없으세요.
에너지가 없어 움직이는 것을 꺼려합니다.
결국은 건강하지 못한 분이 많은 것 같고요. ㅠㅠ
건강은 다소 안 좋으나 나는 죽어라 일한다.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그분들보다 건강하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난한 사람과 일하지 말라! 아픈 사람과 일하면 힘들다.
이렇게도 생각이 들어서요.
아픕니다. 어떻게 일을 하시겠습니까!
아파서 움직일 의욕이 없는 걸요.

가난한 사람은 욕심이 없습니다.
욕심 없는 사람과 일을 하면 돈을 벌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ㅋㅋ

하늘이 돕지 않고는 인간은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한 줄 알아야 한다고도 생각해요?

그런데요. 가난한 사람도 사람 나름 아닐까요?
인간이 돈 벌 시간이 없을 수도 있잖아요?

더 많이 벌려고 작정하신 분들도 있음요. ㅡㅡ.

//

중요한 것이 빠졌어요!

마윈은 함부로 말하지 말라! ㅋ
선천적 병이 없다면 이 후천적 병이나 건강 상태는 생활 패턴에서 오고 이 패턴은 마음 상태에서 오기 마련인데 이것 또한 환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시궁창에서 태어난 아기가 무병 장수 하기란게 정말 힘든 이치인거죠. 모두의 출발점이 같을 수도 없지만 자의에서든 타의 에서든 이 환경이 좋아질 수는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열악한 환경을 딪고 일어 선다면 이건 분명 대단한 일이죠. 하지만 이 대단한 일 조차 운에 기인하는 일이 많습니다. 또 타인의 무수한 노력이 거름이 되어 생기는 일도 많고요.

인간은 이 별거 아닌 성공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를 너무 거대하다고 생각하거나 상대적으로 작다 평가하죠.

아..이거 쓰다보니 너무 거창한 생각쯤으로 제 자신의 생각을 만드는 듯 한데 아주 간단한 글입니다.ㅎㅎㅎㅎ

마윈이여서 지금의 마윈이 아니라 누구나 마윈이 될 가능성은 충분 하다고요. 물론 일반적인 틀 안에서의 일이겠구요. 자신 스스로를 시궁창에 던져 놓고 빚을 낸 돈으로 매일 음주 가무를 일삼는 폐인이 로또를 맞은 들 그 부를 유지하기 힘든 것이죠. 또 마윈이 되었다해서 자신을 인간 이상의 사람인양 포장해서도 안되겠죠.

그냥 비젼이 보여서 내 달렸는데 그게 승승장구했던 하늘이 내려준 재벌. 이런 사람은 하늘이 내렸다 할 수 뿐이 없습니다. 보통은 삶의 희비가 교차해서 일정수준에 머무르기 나름이거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그러니 감사한 줄 알아야 합니다. ㅎㅎ
(진짜 중요한 것 ~~)

묵공 님이 댓글 다는 중 - 09.16 16:38:33

이 기능 좋습니다!
저도 묵공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와 마윈의 토론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서 마윈의 이미지와 알리바바의 이미지가 급하락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겠지만 저는 아주 오래전 부터 양현석과 박진영은 아주 다른 성공을 이룬 인물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둘의 인물됨을 지금의 시점이 아닌 양현석이 칭송 받던 시대에서 조차 '양현석 별거 아님'이라 평가했죠. 이게 세상을 보는 눈인데 누가 맞고 틀리고는 아닌 듯 합니다.

이넘에 세상이 재미있다는 것이 답이 없음 이죠.
어찌 이리 생각이 깊고 결이 한결 같으신지 모르겠네요.
크게 실패해보고 크게 앓아보고 크게 다퉈보고 크게 놀라보고 크게 헤어져보고
앞 자리에 크게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본 사람들이라면
다 들 고개를 끄덕이리라 생각합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앞 자리에 크게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본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 당신, 나라는 것이죠.
별반 차이없고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유투브의 발달로 너무 많은 성공학이 판을 치다 보니 여러 경우를 들어 '응 이건 아니야'하는 식의 부채 도사들이 너무 많아 올려 보았네요.

세상에는 인재가 늘 차고 넘치지만 그 기회란게 턱 없이 모자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자신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봐도 저런 사람이 나라를 이끈다면? 이라든가 차라리 저 사람이 저 기업의 대표가 된다면 지금보다 100배는 더 큰 기업이 될 것. 이란 생각이 자주 들죠. 심지어 내 자리에 누가 앉아 있든 나만큼은 하겠지..라는 솔직한 생각...ㅎㅎㅎ

실제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니 사람은 겸손해야 하구요. 아..이 별거 아닌 글을 이렇듯 미화하는 제 자신이 애처롭네요.ㅋㅋㅋㅋ



근데 이런건 어떤 상태에서 제게 보내지는 건가요? 걍 무시하자니 왠지 안 될 영업관계의 사람이 보내면 이거 무자 귀찮은데 무시해도 상처받지 않겠죠?
ㅎㅎ 항상 결론은 얼렁뚱땅 우당탕탕 대작전 같은 영화 같네요. 왜 보냈을까요? 당연히 읽어보라는건데... 뭔가 저런쪽으로 통한다 생각했거나 한 번 언급한적이 있으시거나 그렇지 않을까요? 읽어보고 같이 좀 관련 이야길 해보자... 뭐 그런... ㅋㅋㅋ
저걸 어떤 이유로 보내는지를 아예 몰라 부산 유모씨에게서도 가끔 오는 데 생을 까거든요. 근데 가끔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오면 이게 참 고민이 됩니다.

대체 어떤 상태로
어떤 마음으로
저걸 보내 어떤 이득이 있는지
또 저걸 수락하면 재가 수락한 것을 알기나 할런지가 몹시 궁굼합니다요.
흠.. 마치 70년대 국정 홍보 영화에 삽입된 노래 가사를 보는 듯 합니다.
"잘 살고 못사는게 마음먹기 달렸더라.." 하는 가사가 있는...

못사는 사람은 못살기로 마음먹어서 못사는 걸까요?
못사는 사람은 부지런하지 못해서 못사는 걸까요..??
흔히 하는 말로 노력이 부족해서 못산다는 말은 70년대 새마을 운동을 시작하면서 나왔던 말들입니다. 그걸 2010년이 넘어서 이명박근혜가 즐겨하던 말이기도 하구요.

새벽 청소부들 보면 무척이나 부지런합니다.
잠 적게 자며, 냄새나고 더럽고 힘든 일을 합니다.
그것도 대충 하는게 아니라 아주 열심히...
그런데 그분들 대부분이 가난합니다. 부지런하지 않아서 일까요..??

그렇다면,  이재용이가 부지런 할 것 같습니까..??


몸이 아프면 의욕이없다..??
이재용의 아버지 이건희는 환자입니다.
그 집안 내력의 병이 폐암(남자쪽..)입니다.
님의 논리라면 삼성은 진즉에 망했어야 합니다.

이재용은 이미 벤처투자니 뭐니 하면서 몇백억을 날렸던 사람입니다.
(e 삼성)이니 뭐니 하던 회사지요.
그 손실을 계열사가 다 해결해 줍니다. 
이재용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적을 만들어야 할까요.. 무조건 웃는척, 친절한 척 할겁니다.. 나라도 해도.. ㅋㅋㅋ)


논리적 오류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윈의 말도 그렇고,  님의 말도 그런 모습입니다.


예전 김우중(대우그룹)씨는 자신이 자서전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에 이런 내용을 넣었습니다.

"친구들과 300만원(500인지 ...)씩 출자하여.. 회사를 차렸고, 전부가 은행원 출신들이어서, 은행 직원들과 친했다 . 그래서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진실은 뭘까요?
김우중씨가 창업을 하던 1967년 당시 300만원은 매우 큰돈이었습니다.
지금으로 환산하면 당시의 300만원은  몇조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그 큰돈을 단30세의 청년들이 집에서 가지고 나와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 돈을 마치 적은돈처럼 호도하고 있었던 겁니다.
은행원 출신들이 아니라, 은행가문 출신들이었습니다.




마찬가지, 소를 몰고 북한으로 올라갔던 통큰 노인네  세칭 왕회장 "정주영"씨 역시 자신의 자서전에 흑수저 타령을 합니다.

"북한에서 살때 가난이 싫고, 농사가 싫어 집의 소를 팔아 남으로 내려왔다."
"가난해서 송전공립 보통학교(지금의 초등학교)만 나와 무식했다."
먼저, 일제시대 보통학교의 진학율은 4% 정도 였습니다.
요즘으로 따지면, 박사보다 귀한 존재였으며, 가난하면 절대로 갈 수 없었습니다.

일제시대 소를 가진 농부는 부농이었습니다.
그 소를 팔아 서울로 도망갑니다.(그 집에 소가 한마리 였을까요,..)
더구나, 그 소를 판 돈으로 사업을 한 것도 아닙니다.
서울에서 기생집을 전전하면 놀다가,  놀기 지쳐  경리 공부를 했답니다.(아버지에게 걸려 끌려가게됨)
이후, 다시 도망나와 막노동 조금 합니다. 그리곤, "아도 서비스"라는 자동차 정비업소를 차립니다.

당시에 "자동차 정비업소"는 무지막지한 자본이 있어야 가능한 사업임을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원래 부자들이 자신들의 자본으로 성공해 놓고,
부지런했다느니, 똑똑했다느니, 세상을 읽었다느니.. 마음먹기 달렸다느니... 합니다.

실패했을때, 계열사 또는 하청업체, 심지어 직원들 월급까지 떼먹은 건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월급을 못받은건, 그들의 잘못이거나, 하청업체 사장들이 게으름 때문이라고 하지요.




가끔 이곳 회원 님들의 생각을 보면 참 때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세상의 부자들은 님들처럼 순수하지도, 부지런하지도 않습니다.



회원님들 자신들이 만든 사이트나 아이디어 가지고 손정의 에게 메일 보내보십시오.
손정의가 순수하게 아이디어만 보고 투자를 할까요..??

손정의가 메일보고 판단할까요..
그 아래 직원들이 판단해서 손정의에게 결재를 올릴까요.?



부풀려지고 아름답게 꾸며진 소설, 그 소설에 동화되어 자신이 무슨 위인 이라도 된듯 지껄여 대는 갑부들의 이야기는 계속 부풀려 질 겁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글은 하루 짜리다!"

주장이 강한 글은 늘 댓글을 오래 달아야 하더라구요.ㅎㅎ

귀찮아서가 아니라 그레이님을 포함한 모든 주장들이 다 맞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그것도 대성한 사람들에게는 최소 처세술이라도 있어 그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거죠. 다만 그 일이 일반인에게 주어진다 해서 그 일을 못 하지는 않겠다 싶습니다. 사람은 소양이 모두 다르지만 기회가 주어지고 신뢰해주면 어지간한 일은 대수롭지 않게 처리하더군요.

가난한 사람은 모든 일에 조심스럽기 마련입니다. 단 한번의 실수로 자살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마윈은 그걸 간과하는 것 같네요. 마윈또한 한국돈 칠천만원으로 2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시작한 기회가 많았던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잡스보다 더 빌게이츠 보다 더 큰 자본으로 시작한 사람이죠.

이런 사람이야기도 넣을까 하다가  정주영 왕회장이나 김우중 회장 급은 아닌것 같아 안 썻습니다.

"김*파는 CEO",라는 제목으로 처음 책을 낸 김*호 라는 분인데...
자기 회사 직원들 전원에게 고급차(벤츠 일겁니다..아마)를 타게 했다는 것으로 잘 알려진 분이기도 합니다.

이분 수시로 책을 냅니다.  
글로 벌어먹고 사는 분도 아니고, 사업체 도 여러개 되신다는데, 그렇게 자주 책을 내더군요.
말만하면 자동으로 타이핑되어 교정 까지 완료하는 그런 컴이라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말로도 느리니, 생각만 해도 타이핑에 교정까지 되는 컴인듯...)


이 분이 쓰셨다는 책 중,  표지에 이런 내용이 있는 책이 있습니다.

"매일 100번씩, 100일간 상상하고, 쓰고, 외쳐라" 
"10,000번을 자신이 성공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외치고, 쓰라"는 겁니다. 그러면 성공한다구요.


웃음이 나오더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구체적 방안이라고 제시한 것이 고작 저것이라면, 세상 실패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이분의 이력을 보자면,
1987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갑니다.
미국의 흑인 동네에서 시작했다는 일들입니다.
"식품점, 이불가게, 한국식품점, 지역신문사.컴 조립회사, 주식 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직장생활은 한 적은 없습니다.

2005년 J*E(미국 식품회사라는것 외에 정보가 불분명함) 사를 인수 하기 전까지 모두 실패 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자면...
18년 정도를 사업을 했다가 망하고 또 시작하고 망하고를 계속했습니다.
돈이 없는 사람이라면 가능했을까요..??


굳이, 돈이 있어야 미국 이민 가던 시절인 것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컴퓨터 조립회사를 차릴때는 컴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없는 사람 같으면 그렇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을까요..??


다 제쳐두고, 자신은 "부지런해서 돈 벌었다.",  자신의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때문에 돈을 벌었다"는 식의 주장을 수시로 합니다. 이분의 책을 읽다가 웃음이 나와 몇번인가를 박장대소 했었습니다.


본인의 입장에서는 "돈 주고는 절대 사지 않을 책"이라는 겁니다.
(그를 그렇게 따르던 친구 딸애-한참 추종했던-가 사인까지 받았던 책인데,   나도 좀 보자고 했더니, "순 거짓말이에요." 라며  몇종류 주더군요..ㅎㅎ)




좀 우스운 이야기입니다만, 
내 주변의 부자들은 하나 같이 남의 도움으로 크고 나서는 도움준 사람 모른척은 기본이고,
부모가 물려준 재산이 넘쳐 남에도 항상 가난하다고 말하는 것이 입버릇이며,
자신만이 똑똑해서 잘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모양새가  
뻔뻔함이 기본 처세술인듯 합니다.
국내 부자들이 도움 받고 그 은혜를 갚고 하는 식이었다면 그자리에 있기 힘들었을 겁니다. 돈이 조금 모이면 계열사 불려서 몰아주기하고 상장시켜 이익 취하고를 반복하며 다들 컷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유함을 욕하기란게 논리적으로 헛점이 많지만 한국 재벌 욕하기에는 모자름이 없죠. 지금도 그 커넥션이 엄연하게 살아 있기도 하구요. 부나 돈이라는 것은 끊임 없이 솟아나는 샘물이 아니라 한정적이기 마련인데 이 한정적 자원을 누군가가 편법으로 몰아 갖는다면 몰아 갖은 만큼의 부에 대한 기회를 누군가는 잃게 마련인거죠. 누가 손해를 보고 누가 기회를 박탈당했는지에 대해서는 특정하기 힘들지만 분명 그 누군가는 평생 헛발질만 하다 죽는 이 불합리한 부의 편승은 해결되어져야할 사회적 과제이기는 합니다.
기회는 아무때건 옵니다.ㅎㅎㅎㅎ 진짜 아무때건 암시도 없이 그렇게 급하게 왔다 못 보고 못 잡고 지나치게 되면 후회를 하게 되죠. 한 50부근이 되면 잘 된 사람은 잘 되어 있고 하는데 어떤 사람은 와...저렇게 해도 잘 되네? 할 사람도 많더군요.
전체 195,268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6 회 시작24.04.19 15:40 종료24.04.26 15:40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