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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도 강력한 권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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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권 말기,  거의 매일 촛불집회가 열렸고,

연일  참여인원이 10만단위를 가볍게 넘기던 시절에도,

한국 내 언론은 침묵했습니다.

 

그 전 정권에서는 매일 광우병 소고기 반대 촛불 시위를 했었습니다.

100만이 훨씬넘는 인파가 모여, 동대문에서부터 서울역을 지나 동자동까지 사람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숨을 돌리려면 영업중 인 커피숖이나 식당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래도 언론에선 아무런 보도도 없었습니다.

기껏 보도하는 언론도 그 규모를 축소해서 보도 했습니다.

 

농민 한 분이 경찰의 무리한 진압에 혼수상태가 되었을 때 겨우 보도를 합니다.

"시위자의 불찰, 무리한 과격시위.."라면서 말입니다.

농민 한 분의 심각한 부상에 대해 경찰의 잘못이 없다는게 보도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경찰의 잘못으로 들어나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경찰이 사실 관계를 숨기기에 급급했다고 합니다.

언론인 자신들은 전혀 무관한 듯 천연덕스러울 정도로 편안한 멘트로 말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 삼*의 창업자 이병*씨는

정부의 규제보다 강력한 것을 생각해 냅니다.  그것이 "언론" 이었습니다.

돈은 있으니, 한국일보 기자들을 대거 영입해 옵니다.

그리곤, 그 효과를 만끽하면서 더욱 기업을 키웁니다.

(대표적인 예가 그 아들중 한 명이 사카린을 밀수, 판매합니다. 다른 신문은 연일 삼*을 공격했습니다만, 중*일보는 다른 기사만 실었습니다. 나중엔 TBC 라는 TV 방송사도 차립니다.- 이후 전두환 시절 KBS2로 강제  국유화 됨. 현재의 JTBC 는 중앙TBC 의 약자로 JTBC 로 명명함.)

 

 

최근 들어 조국 법무부 장관 반대 운운하면서 시위가 발생한다고 연일 보도해댑니다.

 

확인해 보면, 겨우 몇십 명 모인것이 전부입니다. 그 학교들 다 합쳐야 1000명을 못넘습니다.

때론, 언론사 직원(세칭 기자)들이 더 많게 보이기도 합니다.

몇만, 아니 몇십만이 모여도 한 줄 보도도 없던 그들이 겨우 몇백명 모인것에 큰일이라도 난 듯 한목소리를 냅니다.

 

반대가 있으면 찬성도 있는것이 맞는 일이겠지요.

조국 법무부 장관 찬성 집회에는 그 보다 몇백배 많은 인원이 모입니다.

물론, 언론인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일제시대, 

몇 분이 집팔고 논팔고, "민족정론지"를 표방하며, 신문사를 차립니다.

일본 순사들에 방해속에서도 꾿꾿하게 버틴지 3년...

돈이 떨어져 더이상 신문을 발행 할 수 없는 사태에 도달합니다.

그 신문사에 눈독을 들이던 일본넘들은 "대출"을 이야기 하기도 했답니다.

결국, 일본놈들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몇분들은 조선인에게 돈을 빌리기로 합니다.

벼락부자 "방"씨에게...

 

실제적 사주가 된 방씨는 이후, 창업 기자들을 모두 내보냅니다.

그리곤, 친일 기자들로 신문사의 체질을 변화시켜버립니다.

체질을 바꾼후 연일 "텐노하이카 반자이"를 외쳐댑니다.  

변절자 조*일보의 변절의 역사 입니다.

 

 

한때, 권력에 쫒겨난 퇴직 기자들이 모여, 제대로 된 신문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모자라는 자금을 국민주 발행으로 메꾸어 가면서, 중림동 꼭대기에 신문사 깃발을 걸었습니다.

그 신문은 안 변할 줄 알았지만... 불과 30년 만에 논조가 바뀝니다.

그게 오늘날의 한*레신문"입니다.

 

왜 변했을까요?

조*의 경우는 돈때문이라지만, 한*레는 왜...??

처음 한*레 신문이 탄생했을때, 회사가 가난해서, 윤전기가 없었습니다.

"조광인쇄(조선일보 계열사, 실제 조선일보를 인쇄하던 회사)"에서 신문을 인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조간, 한겨레는 석간이었으니, 

조광인쇄(아니 조선일보)는 돈을 두배로 벌수 있어,  논조가 다른 신문인쇄를 거부할 이유가 없었지요.

(사실, 조광이라는 말을 한자로 보면 조광(朝光) 입니다.

아침 햇빛이 뻗어 나가는... (욱일기의 형상을 한자로 표현했다고들 합니다..)

 

실제로는 돈벌이가 목적이었지만.

조광을 비롯한 조*일보는"논조와 성향이  다른 경쟁신문 인쇄" 에 대해 이런 논지를 폅니다.

"언론의 사명중 하나인 다양한 의견의 표출에 한 발 다가선 일이다."
 

한*레도 천천히 체질이 변합니다.

"기자"라는 것이 쉬운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레"건, "조*일보"건 그 회사의 기자(직원)가 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였기 때문에,

돈 있는 집안의 아이들의 수업방식만으로 입사 할 수 있다는 헛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한때는 "프레스 카드"제도라는걸 운영하기로 했었습니다.

외국처럼 신문사에 소속이 되어야 기자가 되는게 아니라, 

일반 자격증 처럼 "기자 자격증(프레스카드)"을 운영하자는 것이었는데,

시행 첫해를 지나자 마자, 기존 기자들의 반대로 유야무야 없어집니다.

 

 

반대 사유를 보자면,

믿거나 말거나, 금품갈취사례등 기자들의 질이 낮아진다는게

그 이유중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참고 : https://news.joins.com/article/2443436)

 

 

이후, 세상이 조금 바뀌면서, 인터넷 언론이라는게 탄생합니다.

처음의 인터넷 언론사는 기존 언론사의 기사를 그대로 가져오는 방식으로 운영을 합니다.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기존의 언론사들은 그냥 묵인해 버립니다.

이후, 자신들의 기사를 인용하지 않는 언론사가 나타나기 시작하니, 이걸 통제하고자 합니다.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인터넷 언론사의 설립기준을 높이는것이죠.

핑계는 역시 같습니다.

"언론의 적정 품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언론 기사를 생산하는 기자가 최소 0명이상일 것.

  (최소 직원수를 정해버림... 일정수준의 자본가만 가능하도록...)

- 언론기사를 직접 생산한다고 하더라도, 일 기사수가 00개 이하라면, 

  일정 수준의 기존 언론사 기사를 실어야 함.(기존 언론사에 이익을 주기 위한 정책.) 

 

기존의 소규모 인터넷 언론사는 이런 기준에 부합되지 못해 문을 닫습니다.

 

 

언론은 검찰의 하수인이 아닙니다.

언론은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당의 입이나 세칭 "찌라시"가 아닙니다.

 

언론은 그들 자제가 권력입니다!!

그들 권력안에 특정정치인, 정당이 있습니다.

 

 

언론이란...

저널리즘이 아닌 뉴스로 포장한 소설을 팔아먹는 사기꾼들이 대부분 이며,

또 다른 권력집단입니다.

 

 

 

 

 

 

 

 

 

추천
11

댓글 5개

크. 이른 아침에 명품 글을 하나 읽습니다!!!
짧은 본문으로 언론사의 모든 것을 담아 주신 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또박또박 명쾌하신 지적을!
거의 저는 생소한 내용이지만 어색함이 하나도 없어서요.
혹시? 형님이 지금 소설을 쓰신 것은 아니죠? ㅎㅎ

'언론은 그들 자제가 권력입니다!!'

캬.
  소설은 조*일보에 있는 기사들이지요. ^^
기억 나는대로 적어본 겁니다.

참고로 조선일보 기사들중 웃기는 것들입니다.
보시는 분에따라 심한 거부감이 있을듯도 합니다.

1936년 1월 1일 신년호 에선 일본 왕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그후 1980년 전두환이 정권을 잡으니 "인간 전두환"이라는 제호로 몇회에 걸쳐 전면 도배질을 해댑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1950년 6월 28일 북한의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하자 마자, 호외판으로  김일성 장군 만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언론의 자부심도 없는 기회주의자들의 모임이 조*일보입니다.

기억이요. 정보를 취할 필요도 없는 조건입니다.
형님은 저와는 다른 길을 걸으셨네요.
정치, 경제, 역사, 세계사, 사회 참 많은 부분을 아세요.
주로 인간들 삶에 ^^
저는 어설프게도 오늘 새벽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언론사마다 색깔이 있다? 보수, 진보를 나눈다면 이런 모습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고 가장 그렇지 않은
신문사를 추려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꼭 이런 것도 아닙니다.
조선일보의 행적은 딱 기회주의의 결정판입니다.
김일성 장군 만세. 어처구니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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