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요즘은 특히 디자이너의 퍼블리싱 능력이 요구되죠..

각종 디자인 템플릿이 넘쳐나고
또 10~20달러면 다 만들어 져있는 디자인+HTML 코드들을 구매가능해서

해당 코드/디자인을 회사의 시스템에 적용해서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이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

어쩔수 없는 시대의 변화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ㅠㅠ

해당분야의 1% 이내의 탑이 되면 아무리 오래된 기술이라도 먹고 살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니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여 새로운 기술을 계속 습득하거나
타 직종으로 이직하는 수 밖에 없겠죠..

우선 힘을 내세요. 뭔가 움츠려든 어깨가 느껴집니다. 비슷한 연배에 일하는 쪽은 다르지만 비슷한 처지라 그런지 공감합니다. 힘내자구요^^

힘내세요. 어디 든 경쟁이 안되는 곳 있을까요? 높은 산에 올라가서 욕 한번 발사하고 좋은 공기 마시고 다시 멋지게 시작해 보세요. 화이팅!!

일단 심호흡하시고 물한잔 마시고 힘을 꽉주세요!
힘을줘야 힘이 납니다.

css / 반응형 / 이거 별거 아닙니다. <-- 막상 초반엔 어렵지만 하다보면 되는거라서요

디자인 모르는 개발+퍼블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커뮤니티는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서로 도우며 살아가기위해서 있는것이니까요

일단 영업이 되시면 영업을 하시고, 영업이 안되시면 영업을 배우시더라도
한두번씩 도전하세요
개발자를 섭외하시고 만들어가세요

템플릿에 이미지만 잘 입혀도 훌륭한 작품되죠

한번에 안되겠지만 하다보면 됩니다.

취업을 해야만하는 입장이라면 학원에서 두어달이면 기초는 배우실겁니다.
어차피 이쪽분야에서 일하셨기때문에 그이후는 직접 공부하시면 될듯하고..

꼭 취업을 해야만하는 입장이 아니라면, 이미지를 만들어 컨텐츠몰등에 판매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http://getbootstrap.com 이것 하나만이라도 확실하게 하시면 웹퍼블리셔로서 큰 고비는 넘기신 것이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유튜브에서 bootstrap4 라고 쳐보세요. 어마어마한 강의들이 많아요.... 비록 영어가 대부분이지만, 화면 코드만 보고도 많은 배움이 있습니다. 무한 반복,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달려보세요... 아직 40대지만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포기하는 순간... 포기는 배추담글때만...

무료테마 다운받아서 소스들을 뜯어보세요... 프로그래머들도 공부하는 css3는 필수겠지요. 역시 유툽에서 css3 강의 라고 쳐보시면 엄청나게 많은 10분짜리 강의들도 수두룩...

아, 제가 끝까지 읽지도 않고 답을 달았네요...
해보고 재미없고 영 어렵고 재미가 없으시면 복지사, 요양사의 길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하게 사랑을 나눠줄 사람들도 많이 필요하니... ㅜㅜ;

같은 연배라서 조금 걱정반 두려움반이네요~
저는 MD직종을 옴긴지 6~7년 되서 지금 그쪽에서 매출과의 전쟁을 하고있지만 ㅠ
여기도 연봉높으면 잉여자원되는건 쉽상이라..ㅎㅎ
저는 그래도 퍼블리싱도 조금 할줄알고 디자인도 좀 할줄알고 하다보니 영업할때 조금 도움이 되긴 하더라고요~ 힘내세요!

공감이 갑니다..
저도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네요..
그래도 안하는것 보다는 하면서 뭔가를 찾아야 합니다.

항상 파이팅 하세요..그럼 뭐가 되도 되지 않을까요...좌절은 금물입니다.

지금은 따라가시더라도 금방 벽에 부딛히실거 같습니다.
이참에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지금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한다는게 실패도 아니고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으니까요.

우선..화이팅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안타깝지만, 피블리싱 능력이 없으시니 예전의 포토샵 능력만 가지고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 예상되는군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는 앞으로 전망을 밝다고 합니다.
저도 비슷한 쪽에 자격을 취득한 바 있어서 약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연세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으시니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선택하되, 자격을 취득하고 하는 것은 최단시간내에 해야 할 듯 합니다.
좌절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답변주신분들 보면, 개발업체쪽에 계신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비관적인 느낌이 드네요.

혹시 쇼핑몰 업체쪽의 취업은 관심 없으신지요?

오픈마켓이며, 소셜, 일반쇼핑몰들 엄청 많죠?
거기 들어가는 쇼핑몰 이미지며, 상세작업들 다 누가할까요?
쇼핑몰 이미지 작업하는데 퍼블리싱 못해도 됩니다.
나이도 별로 중요하지 않고요. 나이로 대우받으려면 할수 없겠지만요.

영세한 업체라면 웹디자인 겸 주문관리업무도 봐야하는 경우도 많긴해요.
그정도는 감안하셔야 할꺼고요.

실제 구인공고 보시면요 웹퍼블리셔를 모으는 업체보다
웹디자인 가능한 분 모집하는 쇼핑몰 업체가 몇배는 많습니다.

기본적인 HTML만 다룬다고 쳐도 쇼핑몰 웹디자이너로써 손색없습니다.
상품등록도 하고 편집도 하고 업로드도 하다보면
HTML에 곁들어 CSS도 다루게 되고 더 나가서 script도 적용해 보는거고요.
script들에 관심이 생길때쯤 괜찮은 script 소스들 구글링 하면서
찾아보고 적용해보고 하다보면, 직접 퍼블리싱도 가능해질꺼고요.

포토샵, 일러 자신있으시다고 하시니
웹디자이너로 취업을 포기하신다고 해도
크몽이나 오투잡 부업으로 꾸준히 하시면
수익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웹디지인 프리랜서를 크몽, 오투잡에서 하신거라면... )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40대중반 아줌마이고 웹에이전시 회사 경력은 2000년대 초반에 몇년 다닌게 다예요.
그땐 레이아웃을 드림위버가지고 테이블로 잡을때였죠...
30대 중반 나이에 쩍팔림을 무릅쓰고 20대초반 젊은 애들이랑 같이 학원을 다녔어요.
그떄 css3랑 jqueiry막 시작할떄였는데 쩍팔림 무릅쓰고 다닌보람이 있었던 듯해요. 
큰 터닝 포인트가 되서 
그때 배운 얄팍한 지식으로 퍼블리싱 알바도 하면서 공부가 많이 됐어요.

그 이후로 좀더 쉽게 하고 싶어서 뒤적거리다 외국사이트에서 html 소스를 사서 쓰기 시작는데
https://themeforest.net/
여기서 부트스트랩도 알게 됐고요.  이해가되니깐 쉽게 제껄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지드라고요.
님도 바닥부터 할려고 하지 마시고 완성된 소스를 보면서 공부해 보세요.
요즘 소스 분석해 보니깐 less  sass 이런것들도 자주 보이길래 뭔가 싶어 동영상 강좌 몇개 들어봤더니 그냥 이해가 되드라고요. 님도 기본틀이 있으셔서 공부해 보시면 쉽게 따라 가실거예요.

아.. 근데 취업,,  잡코리아에 지원 몇번해봤는데 연락 안와요 ㅠㅠ
그래서 최근엔 제가 직접 의뢰인을 찾아볼려고 요기조기 기웃거리고 있어요.
여기 사이트에 들락거리는 이유도 하나 구요ㅎ
최종목표는 제가 걍 웹에이젼시 회사를 차릴려고 해요.
전 이일이 재미있고 더 공부할 의향도 있는데.. 남에 밑에 들어가기가 힘들어요.
님처럼 다른 업종으로 이직은 생각도 안해봤고요

얼마전엔 동영상 강좌도 등록했어요.
어도비 xd도 배우고 동영상이 대세인데 프리미어랑 에프터이펙트도 한번 공부해 볼까싶어서요.
머 이전에 플래시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웹디자인을 계속하고 싶으시다면 구지 취업할려고 하지 마시고
공부 조금 더하셔서 여기서 컨텐츠 판매나 재택알바는 어떠신가요??

저도 모 비슷한 처지인데 이글을 쓰면서 한번 더 다짐해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