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냑기획입니다.

희희냑냑 어워드를 진행하며 생긴 에피소드, 그리고 느낀 점에 대해 썰을 조금 풀어보려 합니다.

#1 기획의도

희희냑냑 어워드는 처음에 2019 냑 커뮤니티 대상 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회원님과 19년도 한 해를 돌아보며 그래 이런 일도 있었지... 라며 공감하고 소통하려는 취지였습니다.

아이디어만 내놓은 상태에서 그누보드 영카트 5.4 정식버전이 업데이트 되어 개요는 그대로 두고 타이틀만 5.4 정식버전 출시 기념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SIR이 지금까지 오픈소스 개발사이자,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한 데는 그동안 회원님의 성원 덕분일 것입니다. 그래서 5.4 정식버전 출시를 기념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로 정해진 것입니다.

#2 냑성구

냑성구는 이번에 산타 로고를 멋지게 만들었던 직원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마침 TV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칠성구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구성하는 것을 본 참이기도 합니다.

SIR에서 그동안 이벤트를 할 때 컵 이외 마땅한 사은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재미있고, 모았을 때 의미도 있는 사은품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냑성구를 모두 모으신 회원님께는 그 시점에 가장 핫한 사은품을 드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냑성구는 아이디어 낸 직원이 (엉엉 울면서) 열심히 제작 중입니다. 곧 완성된 실물 사진 올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비단 희희냑냑뿐만 아니라 포인트경매 등 다양한 곳에서 냑성구를 얻으실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3 담요, 코스터

마찬가지로 컵에서 벗어난 사은품이 어떤 게 있을까 고민하던 중 따뜻한 겨울 보내시란 의미에서 담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담요를 선택하고 보니 그동안 보내드린 컵이 있어, 컵받침도 만들어드리면 어떨까 싶게 되었고, 둘 다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샘플 일부 캡쳐이며, 현재 제작 중입니다.

담요에는 상이름을 적어드리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아파치님 담요만 (원래 발표했던 것과) 상이름을 다르게 적어드립니다.

'마음 따뜻한 나누미'

#4 아쉬움

모든 회원님께 하나하나 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어워드 진행 과정에서 회원님께 좀 더 재밌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던 점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사은품 제작을 미리 완료하지 못해 발표소식 직후 발송해드리지 못하는 점도 송구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이름을 재밌게 짓고 싶었는데... ㅎ

올 한 해도 SIR과 함께 해주신 회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워드 진행하느라 땀흘린 팀원들, 지갑 열어주신 리자님에게도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마워요. 새해에도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