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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어렵지 않습니다. 달콤하고 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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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주어진 마지막 글입니다.

임시로 계정 만든거라 글 2개 댓글 6개가 주어져 있습니다.

댓글은 아직 2개 남았네요.

 

자존심 때문에 살면서 사과라는걸 안하고 살았는데

계기가 있었습니다.

딸이 어릴때 별것도 아닌일로 손찌검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긴 시간이 흐르고

우연한 기회에 딸아이 기억에 그 때 일이 상처로 남아 있다는걸 알고

크게 뉘우치고 사과를 했었습니다.

 

한번은 아버지와 크게 싸운적이 있습니다.

저 또한 큰 상처가 있었고

40여년이 지나 그 상처가 곪아 터진거였습니다.

아직도 아버지는 이해를 못하고 계시고 사과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유야무야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곧 아버지 생신이라 명절에 못 찾아 뵈서 내려 가야 합니다.

상처는 살짝 딱지만 앉은 상태라 서로가 조심하고는 있습니다만

아직도 불안불안 합니다.

 

딸아이를 가지면서 제 꿈은 버렸습니다.

이제는 제 꿈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최근 들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꿈이 뭐였을까?'

 

건강 때문에 약주를 많이는 못하셔도

이번엔 술잔 기우리며 여쭤볼 생각입니다.

그냥 그렇게 옛날 얘기를 안주삼아 몇마디 주고 받는게

아버지와 싸우기 전의 모습이니 그걸루 된겁니다.

 

제목에서 벗어 났습니다.

하고 나면 내가 좋습니다.

사과 하실일 있으면 미루지 마시길...

 

우리 딸은 사과를 했는데도 뒷끝인지 장난인지

그 때 일로 저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이상 마지막 글이었습니다.

댓글은 아직 2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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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모든것은...
멀리서 숲을 보지 못하고, 단순히 나무만 보는
우리들의 짧은 시야에 있다고 봅니다.

이분이 왜 이랬을까?
라고 한번 만 생각해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사람은 성격도 다 다르고..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도 다 다릅니다.
승희아빠님이 좋은 의도로 한 일들이 폄훼 되었을 때..
나름대로 느끼는 배신감은 크게 작용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추스르시고..

하루빨리 자게로 돌아오시길 바랄뿐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해피아이 드림 ::
저도 남은 앙금이나마 털어놓고가 글을 씁니다.
예전에 제가 싸움건(?) 이글 말인데요
https://sir.kr/qa/339167?sfl=mb_id%2C2&stx=swish1995&page=3#answer_339175

사실 이런 소스 그러니까 코드 정렬도 안되있고 한줄짜리 if 문이라곤 하지만 중간에 주석이 껴있는 이런 형태를
제가 별로 안좋아하고해당 질문 작성자님 이전 질문보면 거의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상태라 판단되서
일단 코드 정렬부터 좀 하고 기본적인 코드 디버깅부터 해보시라고 댓글 단거 였죠

그래서 코드 테스트는 안했으니 문법 오류가 있었을테구요
그런데 님이 한줄짜리는 { } 없어도 된다는 지적에 그만 "욱" 해서....

사실 질답 게시판에 보면 코드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대답만을 요구하는
소의 핑거 프린스/프린세스가 많다보니
이 글 달때 기분이 좀 거시기 했던거였는데 그게 앙금이 되었던거 같네요..ㅋㅋ

ps: 당연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님이 털고 가듯이 저도 님한테 털어버리고 싶었던거니까요

댓글 9개

모든것은...
멀리서 숲을 보지 못하고, 단순히 나무만 보는
우리들의 짧은 시야에 있다고 봅니다.

이분이 왜 이랬을까?
라고 한번 만 생각해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사람은 성격도 다 다르고..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도 다 다릅니다.
승희아빠님이 좋은 의도로 한 일들이 폄훼 되었을 때..
나름대로 느끼는 배신감은 크게 작용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추스르시고..

하루빨리 자게로 돌아오시길 바랄뿐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해피아이 드림 ::
저또한 시야가 좁았습니다.
폄하도 그럴만 했고 배신감도 그럴만 했습니다.
추스르고 할 것도 뭐도 없습니다.
해소차원에서 들어온거니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내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댓글 하나 남았습니다.
아껴 쓸 생각이니 이후 댓글 유무로 기분 상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저도 남은 앙금이나마 털어놓고가 글을 씁니다.
예전에 제가 싸움건(?) 이글 말인데요
https://sir.kr/qa/339167?sfl=mb_id%2C2&stx=swish1995&page=3#answer_339175

사실 이런 소스 그러니까 코드 정렬도 안되있고 한줄짜리 if 문이라곤 하지만 중간에 주석이 껴있는 이런 형태를
제가 별로 안좋아하고해당 질문 작성자님 이전 질문보면 거의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상태라 판단되서
일단 코드 정렬부터 좀 하고 기본적인 코드 디버깅부터 해보시라고 댓글 단거 였죠

그래서 코드 테스트는 안했으니 문법 오류가 있었을테구요
그런데 님이 한줄짜리는 { } 없어도 된다는 지적에 그만 "욱" 해서....

사실 질답 게시판에 보면 코드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대답만을 요구하는
소의 핑거 프린스/프린세스가 많다보니
이 글 달때 기분이 좀 거시기 했던거였는데 그게 앙금이 되었던거 같네요..ㅋㅋ

ps: 당연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님이 털고 가듯이 저도 님한테 털어버리고 싶었던거니까요
핑거 프린스/프린세스 명칭이 참신하네요
저도 저안에 한명일듯 합니다
얼른 벗어나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님은 답변이라도 달아 드리잖아요
저는 알아도 달아 드리기 어렵던데요
잘못 달아 드렸다가 오히려 피해를 드릴까봐서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그러잖아요
제가 그리 될까봐 조심스럽습니다
마지막 댓글입니다.
이 댓글 꼭 쓸때가 있었는데...
아쉽네요...
이글은 5초후 자동 폭파됩니다.
그리고 흔적도 없이 휘리릭~~~~
아~~이런거 참 보기좋습니다~
살면서 자신을굽힌다는게......스스로를 돌아본다는게 참어려운일인데~~~
잘생각하셨습니다!~~~~~~
박수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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