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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황 진짜 어떤가요? 정보

대구 상황 진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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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 칠성동에 사시는 지인과의 통화를 하며 곁 가지로 대구 코로나 상황에 대해 물어 봤는데 뭐...여긴 아직 피부로 크게 못 느낀다는 편이고 사재기를 할 어떤 조짐도 없다는 말씀이었는데 어떤 유투버 말로는(하단 영상 참조)

 

중국 우한 버금간다...

굶어 죽겠다...

사재기로 정신없다...

이게 문통 때문이다...

난 간절하게 살고싶다....

 

등등 인데 정말 그렇습니까? 우리나라가 중국처럼 언론을 통재하는 나라도 아니고 아직 대구로 가는 대중교통도 뚫려있는 상태인데 참 아이러니하네요. 이사람 표정을 봐서는 절박해 보이기도 하고 정치적 성향으로 과하게 방송을 만들 나이로도 보이지 않는데....

 

p.s...문통 언급해서 올리는 글은 아닙니다. 어려울때 나랏님 포함 공무원 욕이라도 해야죠. 애가 너무 절박해 보여 제 자신이 너무 딴 나라에 사는 사람같아 올려 보네요.

 

 

https://youtu.be/Lm1f6gP_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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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금요일 이네요. 그래도 하루동안 그렇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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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그냥 개인 성향 차이인 듯요. 이곳도 확진자 4명 나올 정도에 폰 경보음이 이렇게 울리는데 대구는 몇백명 단위니 그냥 경보음 그 자체일 듯 합니다. 일단 어린이집 같은데는 문닫은지 꽤 되었고 그래서 엄마 아빠들 모이면 힘들어 죽겠다 어디 갈 수도 없으니 더 갑갑해 죽겠다 이 말이 젤 많고요 몇동 몇호에 신천지 교인 산다더라 하면서 헐 대박 이러는 정도죠.
인터넷만 켜면 먹을거 천지인 세상에 사재기 자체가 좀 우습지 않나요?
이상 대구에 식구들 살고 있어 강제 대구 소식통이 된 조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저 아이만의 특수한 상황이겠죠? 사실 서울 강북에 종로가 끼어 있어 상당한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그냥저냥 평온해서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도 오늘 진주 내려가서 잔류해있는 인부들 고향앞으로 시키고 혼자 휴가겸 지내려구요.

작은애가 걱정이네요  방배동으로 출퇴근하는데...
이게 그냥 독감이야 하는 정도와 미지의 어떤 병이야 하는 정도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대구는 큰 사건을 안타깝게도 여러번 겪으면서 생긴 집단 트라우마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대구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요즘 코로나 전문가들이 TV를 휩쓸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가 뭐다라고 정확하게 끊어 주는 사람이 없죠.(사실 하나마나한 말들을 하며 왜 나오는지가 궁굼) 가능성을 크게 열어 놓으시고 어려운 시기 잘 견뎌내셨으면 합니다. 비말간염만을 말하는데 중국 우한 봐서는 그 이상을 추측하고도 남을 조치들이 많네요.
개인차는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현재 회사세서 수요일까지 예방차원에 잠정폐쇄  결정났고 상황에 따라 연기하기로 했네요.
집에서는 외부출입을 전혀 안하기로 했구요.
식자재는 오늘 처음으로 인터넷 구매 예정입니다.
구매상황은 차후에 올려드릴께요.

솔찍히 신천지  때문에 대구시민 모두가 의심가는 상황이라 회사근무도 불안했습니다.
이 상황 장기전이 확실하고, 대응방안도 전무한지라 더더욱 민감해질수 밖에 없네요.
대구라는 곳이 가끔 보면 엉뚱하게 불운한 지역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코로나라는 것이 최초 발생지역인 우한 에서 조차 통제 불능인 상황이고 시간이 많이 경과 된 지금 시점에서도 봉쇄가 더 강화되고 있어 공기, 무생물 오염으로 인한 전파 등등의 비말전염이 아닌 전염 통로에 대한 가능성을 100% 부인하기가 쉽지가 않은 상황이죠. 이런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가 전염병보다 사실 더 무서운데 이걸 불식 시킬만한 호재가 나오지 않고 있으니 이게 자칫 광적인 혼란 상태로 이어질까 걱정입니다. 거기에 한국은 인구밀집형 도시들이 많아 더 취약해 보이고....

개인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많네요. 당장 몇일만 돌려도 결재가 떨어지는 곳도 많은데 그대로 중단된 상황이고...
저도 아이들이 한국서울에서생활하는데 걱정입니다.......
큰놈은 워낙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좋와해서~~~~~
좀자제하고 집에서만공부하라고 문자는 보내놨는데..........
좀전에 어머니가 다녀가셨는데 걱정이 앞서 조심하라 신신당부를 드렸더니 용돈 부족으로 불편이 더 크다시네요.ㅋㅋㅋㅋㅋㅋ
인근지역 군위군인데요. 2명 확진되었다네요.
휴강에 휴관에....저는 집에 콕 박혀있어요.
다음주도 한주동안 외출금지....ㅠㅠ
이러다 내수경기침체로 코로나 불황이 오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전문가 답지 않은 전만가 말로는 금년 7월 까지 영향이라니...
요즘 공무원들이 고생많습니다.
구청 말단 직원들까지 동원되고 있습니다.
밤 늦도록 뭔가를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자기 일이 아니라고 불만을 토로했다간 시범 케이스로 걸려서 날아 갈 살벌한 분위기입니다.
모르지 않죠. 작은아이도 요즘 늘 12시 넘어 서초, 방배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 옵니다. 다만 차만 조금 이상해도 현대, 기아, 삼성을 들먹이며 욕을 하는데 국민들의 손가락이 어디를 향할까 싶은 거죠. 평소 나랏일 하는 사람, 큰 일 하는 사람 소리를 듣는 명예로운 직업이지만 국난이 심화되면 자연 국민앞에 고개를 숙이고 개개인의 죄는 없겠으나 미안한 태도 였으면 합니다. 평소 공무원을 공뭔이라고 부르고 경찰을 짭새라고 칭하지만 내심 그들의 명예로움이 부러워 더 비꼬아 칭하는 것이겠죠. 누가 모르겠습니까. 온갖 힘든일은 말단들이 다 하고 폼은 윗사람이 잡고 이익은 기업이 가져가는 구조인데....억울하지만 그 직업을 택한 사람들의 일상이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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