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후끈하니 아주 보기 좋습니다.

비판과 비방과 비난의 차이가 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글들이 있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아시겠지만 항상 몇몇의 모지리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세간인 듯 하니

간단히 차이를 짚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판 : 상대의 오류를 지적하여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는 경우

비방 : 상대방의 잘잘못을 거론하지 않고 무조건 상대를 파괴적으로 헐뜯기만 하는 경우

비난 : 상대의 잘못이나 결점만을 힐난하는 경우,

        비방보다는 수위가 낮으나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 시각만을 부각시키는 경우

넓은 마인드로 코로나19 사태를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현 정부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잘못한 점들^^

1. 최소한 7주쯤 사라졌다가 나타나서 대응해도 되는 것을 너무 일찍 대응한 점.

2. 7주후 나타나서 "아~~ 몰랑" 하면 되는것을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

3. 잘 안된 경우 "질본을 해체하겠다"고 하면 될 것은 질본을 지원하고 있는 점.

4.  마스크 부족 같은 문제는 간절히 원하면 전 우주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임에도 이를 어긴 점.

5. 옆동네 애들 못 놀러오게 막으면 우리애들이 옆동네 놀러가서 병 걸려 와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은 것 인데,  옆동네 애들 놀러오는 것을 막지 않은 점.

넓은 마인드로 보니 현정부가 참 잘못 점이 많군요. ^^

(적어도 비판은 아닌 듯.... ㅋㅋㅋ)

지금의 코로나 확산 상황이 옆동네 병걸린 애들이 들어와서 퍼진걸까요?

아니면 우리 찌질이들이 옆동네 가서 병 걸려 와 놓고 닭발 빼는 바람에 급속히 퍼진걸까요?

A. 마인드가 너무 넓어서 국내상황은 안보이시는 건지,

B. 아니면 옆 동네가서 병걸려 온 애들과 한 무리 인가요?

난,  왜 두번째, 그러니까 B 상황으로 보이는 지 ...

(무슨 천지인가 하는 분들 요즘 물타기 하느라 바쁜게 보여서...)

아~~~  칼럼 쓰신 분에게 질문을 드립니다.

ㄱ. 그렇게 고견을 내세우시는 분께서는 지난 정권때, 또는 그 이전 정권때는 왜 침묵하고 계셨나요?

ㄴ. 그간의 정권들에 대해 침묵하실 때, 입이 근질거리는 것을 어떻게 넘기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여, 귀하께서 그 비법을 알려주신다면, 남은 삶, 아주 요긴한 처방으로 알도록 할 것입니다. 

비법을 공개해 주실 의향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