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이 주문 한건당 5.8% 수수료 개편을 하고 난후 독점 시장에 의한 횡포라는 비난을 받고

보안책 마련과 함께 사과한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요즘 아침에 일하면서 듣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배민측 상무 분이 나와서 인터뷰 하더군요..

오늘은 이재명 지사가 그에 반박하는 인터뷰를 했고요..

참..플랫폼이라는게 정말 한번 자리잡으면 많은 이해관계가 엮어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고, 단순히 한회사만의 문제가 아닌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시기에 맞춰 배민이 그렇게 결정한것도 오히려 사람들이 외출을 덜하게 되니까 배달시장이

커지게 되고 그로인한 매출 증진을 위한 것이라 생각되는데, 시장영향력은 고려안한채 타 배달앱에

비해 수수료가 낮은 편이다 라고만 이야기 하더군요.. 반대로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지금 이시기에

힘든데, 더 화가 날수 밖에 없고,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어려운 경기속에서

배달 음식비가 올라갈수도 있죠..

요즘 정말 말로는 4차산업혁명 플랫폼 경제 어쩌고 하지만, 결국 앱으로 하는 중개업일 뿐인데,

참 너무 많은 이해관계..플랫폼 회사 입장도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 이미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기업이 미운털 박히면 정말 좋은것 없다는걸 많이 봐아서 ㅎ

그냥 여러 생각이 잠시 들어 두서없이 끄적여 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