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db(메인 db겠죠?) 를 클라우드에 올리시면 후회하실거에요.
이걸 idc에 배치하고, 슬레이브 하나를 백업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설정합니다.
서브는 idc에 두는 방식으로 구축.

퍼포먼스, 확장성, 안정성, 과금 문제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면, 메인 DB를 aws에 올리는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과금 문제만 봐도 aws가 3배는 더 비싸게 나올겁니다.

보통은 반대로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서비스 형태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was 의 경우 오토스케일링 처리가 손쉽게 가능해 대형서버 구축시 이벤트 트래픽 발생 여하에 따라서 그때그때 늘리고 줄이는게 쉬운 편입니다. 이경우 aws같은 클라우드 서버 기반에서 많이 이점이 있습니다.

메인 디비의 경우 was 에 올린다고 한들 스케일링이 바로 처리되는것도 아니고
명랑폐인님의 말씀처럼 DB서버를 클라우드로 가져가는 부분이 문제되는 점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AWS RDS가 상당히 비쌉니다.
저도 예전에 잘 모를때 RDS 그냥 썼을때
디비 비용만 월 400만원인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대신 안정성 면에서는 높은 별점을 주고 싶긴 합니다.

비용에 별 문제가 없다면
AWS 오로라 디비를 쓰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가용성, 확장성, 안정성 등에서 아주 강력합니다.)


저는 모든 데이터를 RDS에 때려 넣지 않고
DynamoDB, S3, RDS 이렇게 분산하여 사용합니다.

변경이 발생하지 않고 자주 읽어들여지기만 하는 데이터는
S3에 json 형태로 보관합니다. (비용이 아주아주 저렴합니다.)

자주 조회되고 변경도 빈번히 발생하지만 관계형이 아닌 키벨류 형태의 데이터는
DynamoDB 같은 NoSQL 디비에 보관합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는 모두 RDS에 보관했었지만, 키벨류형태로 나누려고 데이터들을 추려보니
거의 90%의 데이터가 그냥 키벨류 형태로만 되어도 충분하더라구요)
(DynamoDB에 있는 데이터 중에서도 오래된 데이터들은 자동으로 S3로 이동되도록 합니다.)

참고로 DynamoDB 같은 경우는 어떠한 경우라도 10ms의 응답속도를 보장해 줍니다.
DX인가 이 모드를 사용하면 메모리 캐쉬를 통해 10ms 이내의 응답속도를 보장해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데이터중에서 꼭 관계형이나 빡센 검색이 필요한 데이터들은
RDS에 저장합니다.
RDS에 저장할때도 검색이나 인덱싱에 필요한 데이터만 RDS에 저장하고
나머지 데이터는 DynamoDB나 S3에 저장하여 조회에 필요한 키 값만 RDS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카알주 저도 몰랐을때 발생했던 비용이었고
바보같이 설계해서 그렇게 되었던 거였습니다.

잘만 설계하면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아요...^^

지금은 잘 설계해서 디비 비용은 거의 나오지 않는 수준으로 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