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법 운전자와 추돌로 축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갈 뻔...

교차로에서.. 신호 무시하고 미친 듯 좌회전해서 들어오는 차량 때문에 직전하다가 충돌할 뻔..

급브레이크 쳐서.......... 그놈은 미친 듯 빠져나갔고...

신호 떨어져서.. 점차 가속으로 정상적으로 나가고 있었는데..

신호는 이미 확실히 떨어졌음에도.. 그렇게 빠르게 급회전하며 들어와서리 식겁..

애가 타고 있어서 속으로 쌍욕이 터져나옴...

애 없었으면 추적이라도 했을 뻔...

블박 까야할 듯.. 하하.. 

운전을 뭣같이 하는 인간들은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음.

음주운전도 준살인행위지만...

갠적으론 음주운전자보다 음주 안한 상태더라도 개떡스럽게 운전하는 인간들이 더 문제임.

갓길에 차 세우고 숨 고르고 출발함.. 하하..

가끔.. 운전하다보면.. 애를 태우고 갈 땐... 신경을 쓸 수 밖에..

운전하다가 사고가 날 경우도 늘 감안하며... 경우에 따라서 사고는 불가하다는 것을 직감한다면..

핸들링 잘해서 내가 죽더라도 애가 무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늘 머리에 그림을 그리며 운전하는데..

ㅜㅜ

어렵네요. 스트레스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