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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클럽을 오랜만에 들어갈려니... 정보

세이클럽을 오랜만에 들어갈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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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0년도 쯤에 세이클럽으로 처음 인터넷에 발을 들여 놨습니다

그 곳에서 태그에 눈을 떠서 지금까지 오게한 아련한 감정이 남아 있는 곳인데

로그인을 갱신하러 일년에 서너번 들어갑니다

 

음악방송 챗팅, 일반챗팅, 게임,

사진을 올리는 사진첩, 개인화 페이지인 프로필 ( 나에게온 메세지 확인 조차 돈내고 봐야 한다는 ... )

결국 내게 맞는게 없어서 잘 들려지지 않더군요

 

그러다 오늘 크롬브라우저에서 간만에 로그인 하려구 들어갔더니

익스플러러 11로 접속하라는 메세지창이 뜨더군요

몇년을 지켜 봤지만 아마 더 이상의 발전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없을듯 보입니다

전에는 크롬에서도 로그인 정도는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자주 들렸던 또는 가보았던 사이트들이  도매인만 살아 있던지 

아니면

변경된 도매인명의 다른 사업을 진행중인 사이트로 리다이렉트 되어서 열린다던지

그 조차도 열리지 않는 곳이 많아서 아쉬움이 많네요 

 

싸이월드의 그림자를 보는듯 해서 더 아쉽네요

 

싸이월드는 살아서 다시 뜨는 해가 되면 좋을텐데요...

 

아마 이런 아쉬움은 그동안 인터넷의 한 공간에서 쌓아온 기억과 추억이

내 의지와 전혀 관계없이 찾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는 그런 소실감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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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제가 그것 때문에 빠져 들었었죠  /왼/ 안녕하세요~~  요런 특화된 태그 때문에 신기해서
저는 마퀴태그를 하면 나오는 감탄사들 때문에 이쪽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우쭐~! 해서요.ㅎㅎㅎㅎ
싸이월드도 로그인은 되는데 메인 페이지는 아직 열리지 않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 저장해 놓은 추억이 있어서 그걸 보면 안타까워요
그러게요... 언제 한번 사진첩 다운로드 해야지~ 하고 맘은 먹고 있는데 ㅠ ㅠ
청춘이 거기에 있어서 ㅋ
싸이월드는 그냥 레트로 디자인 놔두고 이제부터 로그인 할려면 유료화 해서 돈내고 이용하게 만들면 안되는 겁니까? 결국은 트래픽 때문에 관리비용이 많아졌을텐데
저는 세이클럽을 1999년 (중3)에 친구 때문에 알게됬습니다... 그리고 지오피아도 마찬가지 ㅠㅠ
세이클럽 타키. 채팅 메신저이었죠...
저는 윗 분들처럼 세이클럽 싸이월드를 하던 세대는 아니지만, 세이클럽에서 음악방송은 몇번 들었던 적은 있었네요..  세이클럽은 익스플로러 외 브라우저는 잘 접속이 안되서 나중엔 안들어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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