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이나 에나멜류라 생각되어 지는데 이걸 바닥재로 쓰신다면 절대 아니되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옥상이 방수에 문제가 없다면 강화재 정도 발라 주시고(저는 강화제 조차 바르지 않음) 끝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죠. 무슨 칠이든 바르고 나면 2년 안에 관리차원에서 손을 보셔야 할겁니다.

참고로 우레탄.에폭시류는 단시일 내에 자재값이 20% 상승됩니다. 중국쪽에서 내수 부족으로 원자재를 막아 그렇다네요.

조합이나 에나멜류는 철재, 목재용으로 나온 제품이라고 아버님께 알려주세요. 외부 바닥재 우레탄 류는 상도층(마감층)에 다량의 자외선 차단재가 들어가져 있어 그 수명을 보장한다는 거죠. 하도는 피도면과의 접착력을 유지해주고 중도는 살짝 신축성이 있어 온도 변화에 따른 부피 변화를 잡아 주겠죠.

에나멜이 이 3가지 기능을 다 했다면 저도 싼 에나멜을 바르고 싶네요.(절대 안된다는 글임)

@as12as 아버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내자식이지만 참 불편한데 어쩌누...이러실 수도 있겠죠.ㅎㅎㅎㅎ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는 집에 있는 모든 도어에 폐기름을 주기적으로 윤활제로 쓰셧는데 기름 냄새가 너무 싫어 아무리 좋은 윤활제를 사다 줘도 그 폐기름이 최고라고 하시면서 쓰셨었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