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막금형 이라고 시제품 생산은 많이 만들어 봤는데,  기구 담당하시는 분이 있어서 같이 가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https://brunch.co.kr/@villagebaby/16

@묵공

 제 닉이 제목으로 호출되어 깜짝 놀랐습니다.(죄지은 것 없이 불안하다능..ㅋ)

원리는 간단합니다.
몰드용 필름(플라스틱)판을 열로 가열하고,
원본위에 얹은 다음, 진공펌프로 공기를 뽑아내 원본에 밀착 시킨 후,
약간의 냉각시간이 지난 다음 꺼내서 시멘트 틀로 사용.

기성 제품도 있고, 만들어 사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본인도 몰드관련 기계들 대부분은 만들어서 사용합니다만.
문제의 핵심은 크기 인것 같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국산 기계가 있었는데, 안보이는군요.


아무튼,
만들어낼 제품(타일이건, 벽이건)의 크기가 작다면(10cm x 10cm 미만), 일반 치과용 몰드기계로 해결됩니다.

치과용 몰드 제작기 - 10만원도 안합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4000046559554.html?spm=a2g0o.detail.1000014.1.4c5f3bcakhSoiU&gps-id=pcDetailBottomMoreOtherSeller&scm=1007.14976.192201.0&scm_id=1007.14976.192201.0&scm-url=1007.14976.192201.0&pvid=c6762bf7-32c3-41ee-a3f5-f67eff113e80&_t=gps-id:pcDetailBottomMoreOtherSeller,scm-url:1007.14976.192201.0,pvid:c6762bf7-32c3-41ee-a3f5-f67eff113e80,tpp_buckets:668%230%23131923%230_668%23808%234094%23497_668%23888%233325%239_4976%230%23192201%238_4976%232711%237538%23457_4976%233104%239653%239_4976%234052%2319568%2363_4976%233141%239887%234_668%232846%238116%23977_668%232717%237566%23870_668%231000022185%231000066059%230_668%233422%2315392%23659_4452%230%23194218%230_4452%233474%2316498%23985_4452%233098%239599%23717_4452%233564%2316062%23911


50cm X 50Cm 미만 정도라면,

https://ko.aliexpress.com/item/33029442296.html?spm=a2g0o.productlist.0.0.338567d3KCRIdv&algo_pvid=f43a4d63-6bc5-4f85-b038-81c22fa7b4a5&algo_expid=f43a4d63-6bc5-4f85-b038-81c22fa7b4a5-58&btsid=0bb0622e16061198851932066e7be3&ws_ab_test=searchweb0_0,searchweb201602_,searchweb201603_

그보다 크다면,....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1555202650.html?spm=a2g0o.productlist.0.0.338567d3KCRIdv&algo_pvid=70b8486d-54cd-4e93-87bc-ccea56eee9ca&algo_expid=70b8486d-54cd-4e93-87bc-ccea56eee9ca-44&btsid=0bb0622e16061197727411178e7be3&ws_ab_test=searchweb0_0,searchweb201602_,searchweb201603_

 
만들어 쓰시려면,
https://www.youtube.com/watch?v=O790OvRy1rc

https://www.youtube.com/watch?v=50-sR54UBgY

별것 아니니, 만들때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사용되는 플라스틱 판은 PVC 계열의 필름입니다.
경질 PVC판을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1.0mm 두께 정도의 아크릴도 가능합니다만,
 PVC 판이 훨씬 작업이 용이합니다.
(아크릴의 경우, 굴곡이 심하면 터지는 일이 있음.)



실제 외국에서는 두께 1.0mm 정도의 경질 흰색 PVC 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옥션에서 팔기도 하는데, 이것도 해외배송이군요.^^
한국 문의전화가 있으니 확인해 보셔도 될듯 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C202789968&BCODE=BN00251428&ck=&sn=&igaw_eng=&airbridge_referrer=&appgate_guid=

두번째로는 가장 흔한 실리콘 몰드 입니다.
(작업은 간단하지만, 크기가 크면 상황에 따라 휘어지기도 하는 문제가...)

실리콘은 1액형과 2액형, 그리고 3액형으로 나뉩니다.
1액형은 흔히 건축에서 사용하는 실리콘 튜브입니다.
(창틀이나, 알미늄 새시등의 마감에 사용하지요.)

실리콘 몰드에서는 2액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두가지 액체를 섞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굳는것, 3액형은 세가지 액체를 섞음)
그런데 문제는 몰드용 실리콘은 가격이 상당합니다.
일본 신에츠 2액형 실리콘 같은경우 1kg에 4만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1액형 같은 경우, 그 반가격도 안합니다.)

몰드용 실리콘은 공업용과 식품용으로 나뉩니다. (물론 공업용을 써야지요.)

공업용과 식품용의 차이는 우선,
열을 가했을때 유해 물질이 나오는가 안나오는가 이며,
두번째로는 강도와 경도 입니다.

흔히 비누 만드는 몰드용 실리콘도 식품용을 사용하는데, 무척 말랑말랑 합니다.

공업용은 단단하며, 강도와 경도가 모두 강합니다.
(완전히 굳은 공업용 실리콘은 손으로 찢을수 없습니다.)

공업용 실리콘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시멘트 정도의 점도와 경도를 견딜려면,
신예츠 KE-1300 시리즈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광고 아님..ㅋ)

실리콘 몰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저울, 진공 탈포기(공기방울 없애기)등이 필요합니다.

사용방법은 비슷합니다.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DaQoqbKA6A

https://www.youtube.com/watch?v=HYxhMesZae0

콘크리트 벽용 몰드
https://www.youtube.com/watch?v=zKTjqeQMEhU

@묵공
요즘 타일은 에폭시 수지로 만들어진것도 많더군요.

실리콘을 이용해서 틀을 만들고,
에폭시 수지나 무발포 우레탄을 사용하셔도 될 듯 합니다.
물론 시멘트를 사용하셔도 되고,
진흙을 사용한 후, 가마에 구워낼 수도 있음.(생활 도자기라는 것들의 생산 방식임.)

참고.
에폭시 수지 --> 24시간 경화,  착색을 하지 않으면 보석 "호박" 같은 느낌의 반투명 꿀색
무발포 에폭시 -> 5분에서 24시간 경화등 다양, 투명에서 하얀색 및 착색안료 사용시 색상 자유.


그외에 승화전사 타일 같은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정확히 생산하시고자 하는 제품을 알려주시면, 더 정확하게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묵공 쪽지로 연락처 보냈습니다.
얼굴 보고 이야기하는게 정확하긴 하지요.

한때 했던 일들이라....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레이 님 와 대박이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