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냉동탑차를 하는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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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서 맨날~
심심하다...놀러와라....
심심하다...놀러와라....
심심하다...놀러와라....
심심하다...놀러와라.... 했더니...
냉동 탑차 하는 서울 사는 친구 놈이 지나는 길에 들렀고 창문열면 바로 보일 곳에 있다 하며 창문 열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제 집은 4층입니다.(엘베없음...주인눔아!!!!)
그래서 거실 창을 열고 살짝 봤더니 바로 앞에 탑차 주차해 놓고 선 채로
"됐냐!!!"
이러더니 다시 차를 타고 가버립니다???
생긴 건 개 껍데기 눌렀다가 으깬 것 같이 생긴 놈이 이른 새벽에 그러니 이웃에게 창피하기도 미쳤다 싶어 무섭기도하고 어처구니가 없어 얼이 털려 있습니다. 전화해서 먼저 웃으면 진다는 생각이 들어 오기로 참고는 있습니다만 아...이거 정말 묘하게 웃끼네요.
그놈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그대로 서울로 갔는지 전화가 없고~
전화나 받고 자려고 했더니 그냥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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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근처 납품건 잡혔을때부터 계획 세우고 키득키득 했을 친구분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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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근처 납품건 잡혔을때부터 계획 세우고 키득키득 했을 친구분이 떠오르네요
@쪼각조각 젊어서 같았으면 냅다 슬리퍼 벗어서 던졌는데 나이가 먹었는지 누가 황당하게 나오면 어버버...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센스있네요
@일당천 아직 장가도 가지 않는 멋있는 친구입니다.
바쁘긴 하고, 시간은 없고, 친한 친구가 놀러는 오라고 하고 그러면 아마 저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마젠토 이상한게 원래 이쪽으로 전혀 다니지 않는 친구거든요. 그래서 집앞이라고 하길래 믿지도 않았습니다. 설마...하다가 엉겁결에 미친짓을 보니 웃음도 울음도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4살 상계동에 막 이사와서 부터 친구인데 하다하다 별 짓을 다 하더라구요.
상황 생각하면 진짜 웃긴데요 ㅋㅋ
@어리버리해커 저는 한 5분 멍을 때리다가 거실에서 방으로 들어 오니 웃끼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한밤중에 미쳤다 그럴까 싶어 크게 웃지도 못 하고...
유쾌한 친구, 좋네요. ^^
@민트다이어리 친구는 딱 10년 정도가 좋은 듯 합니다. 애가 기괴해지네요.
웃을일 없을때.. 친구가 웃게 만들면 기분좋을거 같습니다. 갑자기 친구가 그립네요..ㅎ
@브러운아이 제가 4살에 상계동에 이사와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20~30대 때는 서로 떠나려고 스탠바이 상태로 있다 사라지더니 지금은 되려 못 들어 와서 난리더라구요. 저는 하는 일이 되지 않아 줄창 노원구에서 살았는데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많습니다. 뭐...친구 많아 봐야 진짜 친한 친구는 하나, 둘 이고 그런 거죠.
ㅋㅋㅋ
@해피아이 햐...젊으시니까 웃음도 스마트하십니다.
좋은 친구분이네요. ^^
@사시미리 제가 아마 행여나 그럴리는 없겠지만 절대 없겠지만 사람을 죽이고서 숨겨달라고 하면 우린 서로 숨겨주기 굳은 범죄모이를 했던 친구입니다.ㅎㅎㅎ 다른 것도 많은데 하필 사람을 죽여 쫒긴다는 가정하에 그런 약속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홍콩영화 영향 때문일 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운아빠 저 위에 해피아이님 웃음 보세요. 젊으시니 짧습니다. 웃음 길이를 보아서는 삼십대...훨씬~ 나나티님 생각해서 연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묵공 위에 계신 분은 기력이 딸리셔서 길게 못 웃으시는 걸로...
그런 친구가 있다니 부럽네요...전 친구가 없.......
@와이쿠 나이들면 진정한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들 하는데 그러지도 않습니다. 가슴 살짝 보여 주었는데 상대도 열면 그렇게 깊어져 가면 친구죠. 매일 만난다고 해도 그게 친구가 아닐 수도 있다 보구요. 인간은...독고다이죠?
ㅋ ㅎㅎㅎ
남녀만 설정되면 로맨틱할 이야기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