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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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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간 사다리가 죄다 짧아서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 섰네요...ㅠㅠ

1시간 20분을 달려 간 곳인데 거래처에서 높다고 알려주지 않아서리...망할~~~

 

게다가 아파트 현장이니 길이도 130 피트 나 되네요...허거걱~

 

다음주로 리스케줄 잡고 숙소로 갑니다. 오늘 하루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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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건물 측벽 간이 화장실은 시공업체가 가지고 다니는 화장실인가요? 보는 순간 아!하고 느낌표가 오는 화장실입니다. 저도 조금의 여유가 있는 현장은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하나씩 가지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건강 조심하세요. 굴러가는 금액이 큰 대신에 몸 상하기 쉬운 직업이에요~!
시공업체에서 렌트해 주는 겁니다...^^
다음주에 스케줄 다시 잡고 그냥 숙소로 오다가 샛길로 새서 득템 했습니다...ㅎㅎ
그냥 막연하게 일하시는 분들 캠핑카 하나 사줄 여유가 있었으면 하고 있고 꼭 그러고 싶은데 일단 어디가서 눈치라도 보지 않게 깔끔한 화장실 하나 들여야겠습니다.

사다리는 아무리 긴 사다리를 사도 계속 더 긴 사다리를 사야한다는 압박이 들게 하는 것 같아요. 매일 짧음.
전 일단 42' 까지는 가지고 있는데 저런 일을 할때는 사다리가 최소 3개 이상이 필요하니 사다리 값만 200만원에 육박 한답니다......ㅠㅠ
미국에서 저 화장실만 빌려주는 사람이 있더군요.  공사장에 트럭으로 몇개 싫어다 놓고,  끝나면 가져가고..  한달에 꽤 벌이가 된다고 하네요
고공렌탈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최대 12미터까지 올라가는게 있는걸로 아는데 ㄷㄷㄷㄷㄷㄷ
한대만 사용하면 되는게 아니라 한번에 처마(fascia)에 gutter 을 설치해야 해서 적어도 3~6대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사다리가 더 편하기도 하고 경사진 곳이 더러 있어서 이장비는 사용을 못하고 아래 사진에 있는 붐 카를 사용 합니다....^^;;
아.. 그러면 견적이 두통을 유발하겠네요 ㅎ 어쨌든 안전하게 공사 잘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대부분 렌탈 띄운다고 하죠. 현장에서 내부 전기공사작업할때 많이 쓴다죠 ㅎㅎ
(저도 한때 자주 탔는데... 재미있었습니다 ㅋ 2~3대 레이싱 놀이도 했던 ㅋㅋㅋ)
네 ㅎㅎ 저 한참 일할때는 거미줄 치러가자고 했었습니다. 렌탈은 뭐 그냥 일상적인 수단이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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