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차를 버리고 왔습니다.. ㅠ.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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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우리나라 맞나요?
20여년전 상봉구 사무실에서 퇴근길에 망우고개에 차를 두고 온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폭설이 내리면 어쩔 수 없죠.
추운 것은 싫은데 그동안 너무 겨울답지 않아서 걱정도 되었는데 오늘부터 또 확 추워졌네요.
갑자기 폭설이 내리면 어쩔 수 없죠.
추운 것은 싫은데 그동안 너무 겨울답지 않아서 걱정도 되었는데 오늘부터 또 확 추워졌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어제 날씨보고 재택하고있네요..
저는 그래서 어제 날씨보고 재택하고있네요..
엄청나네요.
헐...
90년대 IMF로 경비 절감차원에서 회사에서 다마스를 몇대 샀는데 동료와 그걸 타고 무악재 올라갈려는 순간 갑자기 눈이 내려 무악재 중간지점에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차가 빙빙 돌다가 지 멋대로 미끄러져 내려왔다고...옆에 삼촌이..
아이고...차를 누가 줏어가지 않기를.......^^
우리 강원도에서는 저정도는 폭설이라고 부르지도 아~ㄴ쑵네다~!
저녁에 눈치우고 새벽에 눈치우고 아침에 눈치우고~ 그렇게 치워도 무르팍은 넘거주어야 아~ 이제 눈이 좀 오나보다야~ 합네다~!
이것을 기억하시는 분은 90년대 최소 10대일 것 같네요.
제가 펜션하면서 가장 많이 눈왔을 때..
우리 집은 1미터 가까이 데크로 계단을 걸어 올라와야 들어올 수 있는데 아침에 현관문을 열었을 때 높낮이 없이 하얀 평지가 펼쳐져 있던 때입니다.
사람이 치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읍내에서 인력을 불렀는데 그 분들이 오전이 한참 지나도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우리집을 몇백미터 앞에 두고 길이 안보여 눈을 치우면서 올라온다고 했던 그 때입니다.
저녁에 눈치우고 새벽에 눈치우고 아침에 눈치우고~ 그렇게 치워도 무르팍은 넘거주어야 아~ 이제 눈이 좀 오나보다야~ 합네다~!
이것을 기억하시는 분은 90년대 최소 10대일 것 같네요.
제가 펜션하면서 가장 많이 눈왔을 때..
우리 집은 1미터 가까이 데크로 계단을 걸어 올라와야 들어올 수 있는데 아침에 현관문을 열었을 때 높낮이 없이 하얀 평지가 펼쳐져 있던 때입니다.
사람이 치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읍내에서 인력을 불렀는데 그 분들이 오전이 한참 지나도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우리집을 몇백미터 앞에 두고 길이 안보여 눈을 치우면서 올라온다고 했던 그 때입니다.
저는 눈을 보고싶네요. 여기는 지금 똥바람에 정전까지....ㅠㅠ
진짜 우리나라 맞나요 ?
헐 거긴 눈이 많이 놨나보네..ㄷㄷ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해보고싶네요~~~~~~~~~ㅠ.ㅠ
햐. 올 겨울엔 눈 많이 올려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