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정점으로 21년들어 변화가 많네요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년을 정점으로 21년들어 변화가 많네요 정보

20년을 정점으로 21년들어 변화가 많네요

본문

2020년 연초부터 코로나발생을 시작으로

 

언텍트/온텍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위축되서 무언가 시도하는걸 거부하다가

20년 하반기부터는 뭐라도 시도들을 하고 있는 흐름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누보드를 api로 구현하려는 흐름

실제 현장(업무환경들)에서는 리엑트와 장고를 사용하는 계층이 폭증하고

초급개발자들의 대거등장이 보이네요

문제는 역시나 초보라는점이죠

 

리엑트도 초보인데 리엑트부터 배워서 리엑트만 가장 좋은언어(? : 사실 라이브러리)/프레임웍이다 라고 고집을 피우고

장고를 조금 다루더니 ORM이 최고다.. 라고 하는 

우물안 개구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작 대용량 처리할 일을 만나니, ORM이 느려터져서 정말 터져나오는 현상을 경험하고

순수 SQL로 대치하여 속도개선을 1000배이상 처리해버리는 것을 보고나서

경력자들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더군요

 

그누보드를 무시하는 파이썬개발자들, 리엑트 개발자들의 시각을 바꾸기란(굳이 바꿀필요는 없지만) 어렵더군요

 

문제는 그누보드는 레거시한구조라서

MVC 모델형태가 아니다보니

그누보드의 잘짜여진 백단로직을 리엑트/뷰와 섞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그동안 잘 구축한 틀을 버릴수는 없는 노릇일테고

고민되는건 기존코드의 호환성과 시장(디자이너,퍼블리셔,개발자/agency)을 둘다 지켜야하고

새로운 흐름인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분리도 이루어야하고

님도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실제로는 직원들이 더 고생을 하는형태겟죠

 

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RESTful 에 대해서 추진중이시지만

그누보드 기반의 RESTful 이 정상적, 본격적으로 작동되려면

코어기반의 RESTful 이 등장해야 올바른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생업과 연결된 문제다보니

쉽사리 진행이 어려우실듯하고

 

코어의 일부기능들을 단위로 나누어서 오픈프로젝트로 추진해보시는건 어떠실지...

21년을 들어서면서

더 많은 흐름들은 확실히 우리나라의 프론트엔드는 리엑트가 장악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시장의 흐름(요구)를 보게됩니다.

자바기반의 생태계쪽에선 스프링부트 기반의 RESTful 을 추진하고

django는 느리지만 학습기간이 짧다는장점으로 초보자들을 흡수하는 중이고

막상 막히면, 결국 django를 버리거나 정말 고수를 찾거나 하더군요

 

그누보드도 MVC를 추진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완벽한 RESTful이 단번에 될순 없겠지만

공통요소부터 하나둘씨이라도 

부분적 도입이 시작되어야 하지 않겟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1년도 벌써 2월을 시작하고 은근 시간이 지나갑니다.

다음주면 설이네요

오늘은 눈도 내리고 있고

 

다들 건강잘 챙기시고, 마스크 잘쓰고 다니세요

추천
9

댓글 8개

긴글 잘 읽었습니다. 뭔가 새로운걸 추구 한다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모두 본업이 있으니 냑이 주체가 되어서 시작 하지 않으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자게에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이 길게 적었네요 ^^
건강하십시요~
예전에 어셈블러부터 시작했던 저로서는 어셈블러가 가장 빠르죠.  그리고 Z80에 돌아가는 베이직 다음에 C를 배우면서 나름 어셈처럼 처리가 가능해서 많이 사용했지만,  점점 커지는 프로젝트때문에 C++같은 것도 나오게 되었죠. (OOP) 

개인적으로 봤을 때(과거 경험포함)는 결국은 앞으로 원하는 구조(MVC, Restful, GraphQL, gRPC)등이 꼭 필요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속도가 느려지는 구조가 있지만,  빨라지는 주변환경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고,
거대해지는 프로젝트 사이즈 때문에,  유지 보수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되고..

그러면서 나름 고수들이 최적화 해 가면서 속도 향상에 기여해 나가는 쪽으로 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냑을 방문했을 때에도 한번 요청을 했던것이 Restful은 힘들지만,  DB구조만이라도 부분 변경을 요청했던 기억이..

그래서 올해 생각했던것은 Restful First 입니다.

우선 JSON 입출력을 먼저 정하고, 

프런트엔드쪽 개발하는 분들은 그 입출력에 따라 프로그램하고, (목업서버나 목업 데이타 베포로..)

다음에 그누보드의 데이타베이스에 맞게 뒷단만 수정하는 것이죠.  (기존 설치된 분들을 위해서.)

통일된 규격에 다양한 프런트엔드 (리엑트, 뷰, 플러터등)가 나오는 시점이 된다면,

굳이 그누보드 데이타베이스 보다는 새로운 데이타베이스로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게...

이런 희망 사항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개인이 시작하다 보니, 통일된 문서조차 만들기엔 아직 실력이 부족하고.. (그누보드 데이타베이스 분석도 한참 시간이 걸리고..)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만들다 보니,  리소스 낭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시작되면서 작년초에는 중국 Vditor라는 에디터를 테스트해 가면서 만들었는데,

그 때는 많은 사람들이 없었는데, 지금은 이들이 만드는 것이 노션과 비슷한 앱을 만들고 있느데

제가 낄자리가 없이 많은 분들이 붙어서 테스트해서 이슈를 만들고 있고,  그 이슈를 둘이서 (부부 같습니다.)

하루에 처리를 하는 것 보면,  참 부럽더군요..

저도 쓰다 보니,  다른 길로 가고 있네요.

2021년에는 냑에서 큰 방향성만이라도 정해 주었으면 합니다.  (먹고 살다 보면,  그 목표가 수정이 되더라도.)
큰방향성에 한표~~

역시 생각도 추진도 많으신분이라 다양한 내용들을 알려주신에ㅛ
저도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님의 답변이 필요합니다.~~
저도 뭔갈 시도해야겠다! 라는 흐름에 편승해서
기분 전환 겸 Svelte를 활용해서 코드를 짜고 있습니다.
제작년인가 자바스크립트 창시자가 한국에 왔을 때, 뭔가 만들고 있다고 했던게 저거였나 싶네요. 한번 관심있으시면 써보세요 ; ).

https://svelte.dev/
안녕하세요.
얼마전 글을 읽고 답변을 드리려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저에게 직접적으로 질문을 하신것은 아니지만 차기 버전에 대한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제 생각을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회사 운영에 대한 관리만 하고 있어 그누보드 차기버전에 어떤 어떤 기능이 탑재될것이라는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누보드5가 나온지 꽤 된 상태라 저희도 차기버전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제대로 진행된다면 올해중으로 어느 정도의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소식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개발이 중단 되었지만 MVC, RESTful 만 보자면 이미 라온보드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라온보드를 잘 모르신다면 한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http://laonboard.com/

감사합니다.
넵, 리자님 댓글감사합니다.

직접질문을 드린것은 아니고, 의견이 궁금해서 소환을 했던것이었어요

라온보드가 있었죠.. 잊고있었습니다.
라온보드도 시간내서 잘 둘러보겠습니다.

차기버전과 지속적인 패치(지금과같은)가 궁금한것이었고
오픈소스를 약간더 오픈개발개념으로 (일부분이라도) 가져가는게 어떤가 하는게 더궁금한요소이기도했었습니다.

올해나온다고 하신 차기버전도 몹시 궁금하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전체 195,307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76 회 시작24.04.19 15:40 종료24.04.26 15:40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