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이 판을 치는 이 지구상에서...

이제 made in china를 피하긴 어려운 지경이고...

도려 피한다고 하면 안되는 상황인 제품들도 있는 듯 하네요.

요즘 알리 맛을 들여서.. 잦은 구경(?)과 가끔의 구입을 하고 있는데..

배송 겁나 느리고.. 사고가 날 개연성도 있고... 받아본 물건이 개판 5초 전인 경우도 있지만..

생각 이상으로.. 나쁘진 않네요.

사실 국내로 수입되어 들어오는 것들이 OEM이든 단순 수입 후 재포장 후 국내에서 파는 것들 또한

중국산인 것은 다를 바가 없을 것이고.. 심지어는 수입 후 약간의 가공 후 국산으로 둔갑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던데...

국산만의 매력적인 상품들도 있겠지만... 그런 것들이 아니라면..

직구가 더 나은 듯 하네요.

대갠 6배 내지 심지어 15배 가까운 비용의 차이인데..

(물론 거의 1:1 가까운 것도 있지만)

일부러 국내에서 구매하고.. 동일한 제품을 직구로 구매해서 비교해봐도 겉포장을 제외하고 모두 같은

경우도 있더군요.. 국내서 11만원 정도에 샀는데 그걸 알리로 아예 똑같은걸 3만원 후반대에..

알아보니 국내 업체서 해당 해외 업체에서 수입하여 재포장 판매하는 것이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메이드 인 차이나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저로선..

살짝 고민이 되네요. 이젠 국내에서 판매되는 사실상 중국산들에 대해.. 가격 등에 대한 불신도..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