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에서의 모든 산업은 결국 대형화로의 진화 같습니다. 아니면 아주 전문적이거나.

그냥 물가상승치랑 비슷한수준같아요 이력서 들어오는것도 전이랑 비슷하고요

여러 중소기업회사들이 존재하더군요

웹개발/제작을 위주로 하는 에이전시형태의 회사들이 있을것이지만
그중에서 최신트랜드를 소화하지 못하면 도태되겠죠

중소기업이 어떻게 되겠느냐보단 두가지 형태의 회사들을 언급해보면

첫째는 작년을 중점으로 많이 부각되는 형태는 플랫폼운영사 들 입니다.
막연한 이름이지만, 데이타바우처를 운영하는 회사들
주로 ai 개발을 위한 수집/가공데이타를 만드는 일을 하는 회사들이죠

혹자들의 표현으론 금광을캐는데 곡괭이나 청바지 파는일이다 라고 하는데
실제로 겪은이후 돌아보면 그냥 금광을 캐는데 인력소싱(노가다)를 하는 일에 더 가까웠습니다.

둘째는 자체적인 프레임웍을 만들어서 도전하는 회사였습니다.
오픈소스프레임웍이 아닌 자체 프레임웍으로 말이죠
경쟁력만 충분하다면 살아남는 기업이 될것같습니다.

결국 부메랑입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SW기술자 평균임금"을 공표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전에는 초급 중급 고급 등 단계가 있었는데
지금은 직무등급제라고 해서 분류를 많이 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꾸면서 단가를 엄청나게 올려 놓은겁니다.
그것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설계기준을 잡기 위한 것인데
결국, 전체적인 임금 상승의 요인이기도 합니다.

대기업이나 이런 곳은 충분히 가능한데..
중소기업들은 그만큼 주려고 하면 허리 휘어집니다.
그리고, 키워놓으면 이직하죠.
더 좋은 곳으로 하이에나처럼 달려가죠.

부메랑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개발자들이 틈새 비지니스 플랫폼 만들어서 성공하겠죠~!
onoffmix,탈잉,각종 020서비스들....

모든 개발자들이 대기업으로 갈 수 있는게 아니라서 대기업 업체들은 대기업이 되는거고 중소기업은 그냥 중소기업으로 남을겁니다.

최근에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될 것 같아서 몇 군데 견적을 신청했는데
아웃소싱 기업에서 200~300만원 부르더라고요.. 개인이면 20~30만원, 50~60만원 정도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