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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닝, 청바지, 헐렁한 티셔츠를 벗어나고 싶어요 정보

추리닝, 청바지, 헐렁한 티셔츠를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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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도 청바지는 거의 안 입었던 거 같아요. 있긴 있었지만... 교복 세대가 아니어서 사복 입고 다녔는데 주로 면바지에 티셔츠, 캐주얼 구두를 주로 신고 다녔던 거 같네요.

그러다 대학에 갔는데 당시엔 못 느꼈는데 옛날 사진 보면 진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공대생 복장을 하고 다녔네요.

 

학교 다닐 때 청바지에 체크무늬 티셔츠 입어 보신 분 솔직하게 손!! ㅎㅎ

(혹시 전역할 때 입고 나온 야상 입고 다니셨던 분 있나요?)

 

회사 다닐 땐 청바지 + 티셔츠 조합으로 거의 버틴 거 같네요. 30여년 변함이 거의 없는 옷차림입니다. 그나마 재택근무를 하면서는 편한 추리닝이 근무복이 됐네요. ㅡㅡ 스티브 잡스도 아니면서 사람들 만날 때도 수 년을 거의 비슷한 청바지에 티셔츠 대충 입고 나가니 이미지가 좀 굳어지는 거 같아요. 좋게 말하면 한 결 같은 사람? 제가 느끼는 건 고집 세고 고리타분 할 거 같은 이미지... 사람들 만나서 수다 떨 때도 다른 사람들끼리는 편하게 말하는데 웬지 저한테는 말조심 하는 거 같다는 게 느껴질 정도네요.

 

티비를 보니 복장이 사람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옷을 좀 사볼까 하는데 맨날 인터넷에서 청바지, 티셔츠 싸고 오래 입을 수 있는 거 위주로 사다보니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4050 아재들 보통 등산복이나 스포츠 웨어 아닌가요? ㅎㅎ

오늘 출근 복장은 어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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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젊을 사람들이야 아무거나 깨끗하게만 입어도 보기 좋지요.
나이 들어 갈수록 옷차림을 잘 해야한다고 느끼네요. 과하거나 경박하지 않게...
한국에서 살아가려면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너무 많은 참견들을 하고 평가 하지요ㅠㅠ
힘들어요

댓글 12개

개발자 표준복장이라고 인터넷에 떠돌던 짤빵이 떠오릅니다.
교복세대 아니고 40대시면 저랑 비슷하신듯 ㄷㄷㄷㄷㄷㄷ
으르신!!!!
케바케인거죠 ㅎㅎ 그냥 그랬던 기억도 있고, 원장님, 회장님급 미팅때 저러고가면 안만나주겠죠 ㅋㅋㅋ
젊을 사람들이야 아무거나 깨끗하게만 입어도 보기 좋지요.
나이 들어 갈수록 옷차림을 잘 해야한다고 느끼네요. 과하거나 경박하지 않게...
한국에서 살아가려면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너무 많은 참견들을 하고 평가 하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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