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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에서 많이들려오는 얘기때문에 조금 스트레스를 받네요.. 정보

요즘 회사에서 많이들려오는 얘기때문에 조금 스트레스를 받네요..

본문

퇴사했거나 퇴사예정인분들이

항상 욕하는게 들려와요..

 

대부분

1. 식대도 지원안해주는 복지없는 회사

2. 연차를 공휴일에 겹쳐쓰면 눈치를 보게한다

3. 임금이 적다(적어도 최저시급보단 높습니다..1년차까지의 직원)

4. 회사가 매출이 잘안나오는걸 우리가 왜 신경써야하냐 우린할일다했다

 

제가 40 다가오는 꼰대입문과정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세상이 바뀌어가는건 알고있는데..

좋게좋게 끝내고 이직을 하시면되는데...

왜이렇게 악의적 성향을 품고 나가시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좋은 회사는 어떤회사인지도 궁금하네요..

복지도 좋고 임금도 높고 매출신경안써도되고

휴가도 팍팍쓰고....그런회사인가요..ㅠ?

 

퇴사한 직원분들 다들 고충이 있으시겠지만..

저도 동료직장인으로써 다소 이해가 안가는...ㅠㅠ

다른회사에 가서도 아니면 다른 사회활동을 가시면

안그랬으면 좋겠네요..ㅠ

 

한풀이를 쓸곳이 없어.. 여기다 써보았지만 ㅠ 이글을 보시고 기분이 나쁘셨다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지울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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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대도 지원안해주는 복지없는 회사
> 식대지원 안되는걸 알고 입사

2. 연차를 공휴일에 겹쳐쓰면 눈치를 보게한다
> 눈치안보는 회삭가 있으려나.. 모든직장인들의 고충이죠 내가 안나오면 누군가는 바쁠텐데

3. 임금이 적다(적어도 최저시급보단 높습니다..1년차까지의 직원)
> 임금이 적다는걸 알고 입사

4. 회사가 매출이 잘안나오는걸 우리가 왜 신경써야하냐 우린할일다했다
> 회사매출이 적은 부분을 직원이 신경쓸필요는 없죠 허나 함께 걱정은 해야죠 매출로 월급을 받는걸...


이상 40대 초반 아재..
모두 의견 감사합니다 ㅠ

제가 내용을 덧붙히자면

1. 저도 직원입니다 ㅎ

2. 연차관련은 회사에서 내규로 딱히 없습니다
서로들 눈치를 보는 것입니다.
누군가 쉬면 누군가 인수인계를 받아야하니깐..

3. 저희회사 야근을 한다면 20~30분입니다...일년에 2~3번 있을까 말까하고
다들 5분전 퇴근준비합니다..

4. 알고 입사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다른 회사들은 당연히 지원해준다더라
를 많이 하시드라구요..

5. 회사가 힘든데 우리가 왜신경써야하냐는 부분에서는 뭐 월급삭감 그런게아니고
매출을 올릴만한 아이디어를 하자는건데 그게 조금 자주 일어나서 그런가봐요..

저도 물론 워라벨을 중시합니다.
제가 너무 제입장에서만 얘기한것이니 오해마세요 ㅠ
그분들 입장에서는 또 다른 늬앙스일수도 있으니깐요!
각박한 세상에서 너무 워라벨을 1순위로 두나 싶어서 끄적였습니다 ㅠ
저도 직원입니다.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시대를 관통하는 명대사인 것 같습니다.
사회가 돌아가는 기본 원리는 '기브&테이크'인데 말이죠.

본문에 드러난 내용만 봤을 땐,

1. 회사는 매출이 잘 나지 않음
2. 직원들은 1번에 아랑곳하지 않고
3. 다른 곳과 자사를 비교하며 권리만 얘기

하는 상황 같은데요.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퇴사자나 퇴사예정자들이 왜 나가는지 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빨리 떠나는 게 회사랑 본인 서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어쩌면 '조용히 빨리' 떠나주지 않으니까 이런 글을 쓰시게 된 거 아닐까 싶기도...
암튼 다른 얘기도 들어보고 상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른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댓글 14개

40대 아재입니다.
28살때부터 먹고 살기 위해 SI랑 에이젼시에서 굴러먹고,  지금은 다른업종의 제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집사람이 하는거고 전 셔터맨. ㅋ)
감히 주관적인  한마디 하자면요.
저도 여러 IT회사를 다녀봤지만, 어떤 회사에서 면접제의가 오면 항상 잡플래닛부터 봅니다.
그리고 그 회사에 대해 서치해보구요.
근데 보통.. 지방 IT업체  평가는 비슷합니다. 대체로 평이 좋지는 않더군요.
야근이 많고 개발자들 돌려막기 바쁘고, 월급도 밀리고, 상위직급자들 꼰대 개발자들 때문에 하위직급 개발자들이 힘들고 관두는 경우가 많다.  라는 글이  상당수 입니다.
각자 입장차이라고 생각해요.  사장님 입장에서는 일을 더 시키고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고,  직원들은 워라밸을 원하거나,  좋은환경의 근무환경을 원하고.....

그리고 글쓴님께서는 이바닥 좁은데 그냥 서로 좋게좋게 헤어지지 왜 악담을 하는 것이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바닥 좁고 서로 좋게좋게 그냥 내가 참고 나가고 말자.  라고 하는 기존의 개발자분들 때문에 개발회사 환경? 여건이 좋아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지만.. 그것만이 좋은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젋은 세대들 처럼 확실하게 워라밸 원하고, 합당한 대우받고, 사람다운 근무환경을 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정보사실 공개하고(회사에 많은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거짓이 없는 사실적인 면에서)
이런식으로 하면 환경이 개선되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아니 사장님께서 우리회사가 이런 평가를 받고 있구나..? 라고  한번쯤? 생각해보시지 않을까요..?  현 직원들이 대표님께  회사에 대한 이런 평가를 감히 할 순 없으니까요..

물론 저는!  40대 다른직종을 하고 있는 아재로써!
양쪽 생각, 의견이 각자의 입장에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 생각이 이렇다!라고 해서 직원에게  강요할 수 없고,
직원 생각이 이렇다!라고 해서 사장님에게 따지거나, 대들 순 없죠.(월급쟁이니까)
적당한 선에서 서로 타협을? 해야하는데  그게 참 어렵죠? ㅎㅎㅎ

저도 직원을 쓰는 사업주 입장이지만, 원래 사람관리가 제일 힘들고 어렵더군요.
그래서 저는 직원에게는 더욱 더 조심스럽고 존대합니다.
그래도 항상 직원들은 회사 뒷담화를 하기 마련이더군요. ㅎㅎ
(물론 제가 직원관리를 잘 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겠지요)

-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고, 제 경험에서 나온 생각을 말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ㅠ
직원들과의 관계가 정말 제일 힘들고
타협점이 어려운 것 같네요..
저도 사회생활을 더 많이 겪어보고 직원분들 의견을 많이들어보고
같이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1. 식대도 지원안해주는 복지없는 회사
> 식대지원 안되는걸 알고 입사

2. 연차를 공휴일에 겹쳐쓰면 눈치를 보게한다
> 눈치안보는 회삭가 있으려나.. 모든직장인들의 고충이죠 내가 안나오면 누군가는 바쁠텐데

3. 임금이 적다(적어도 최저시급보단 높습니다..1년차까지의 직원)
> 임금이 적다는걸 알고 입사

4. 회사가 매출이 잘안나오는걸 우리가 왜 신경써야하냐 우린할일다했다
> 회사매출이 적은 부분을 직원이 신경쓸필요는 없죠 허나 함께 걱정은 해야죠 매출로 월급을 받는걸...


이상 40대 초반 아재..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입장의 차이를 주변에서 많이 얘기하시드라구요 그 부분이 불만이라면 그걸 개선해야 더 성장이라고들...
내용 중에서 2번빼고는 알고 입사했는데 그걸 가지고 궁시렁 거리는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 몰랐어요? 모르고 입사했어요? 면접볼때 서로 합의한걸로 아는데? 라고 한적이 있네요.
그리고 대부분 식대는 포함 형태로 변경해서 별말이 없어지기도 했어요. 보면...

어쩌면 스스로가 그 정도가 딱 자기수준이라고 생각하니까 입사한걸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2번의 경우에는 사실 눈치 주면 안되는거죠.(왜하필 지금이지? 할때가 있긴했지만...)
눈치를 주긴 줄 수도 있지만 회사에서 눈치준다기 보다 상사입장에서 주는거 아닌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말하자면 법적으로 보장된 자신의 연차를 '사용'하는데 근로자가 물러서서 합의는 할 수 있겠지만 눈치주고 못쓰게 되는건 선을 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류를 제출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승인되는게 맞지 않을지요.
연차 안쓰게 되면 임금형태로 지급해줘야 하는데, 말하자면 수요일과 금요일의 임금의 차이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상관하지 않는게 정상 같아요.

뭐랄까 옛날에는 스스로도 연차 눈치를 보고 그랬는데 요즘 친구들이 가끔 너무 ㅠㅠ 꼴보기 싫을 때도 있지만, 제가 눈치를 봤다고 해서 잘못된것으로 인해 눈치보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연차관련해서는 머리아픈 경우가 있어서 ㅎㅎ
연차를 사용하든 안하든 사용한 증거가 없을 경우 안쓴것으로 보고 정산을 해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연차사용관련 문서를 제출해야하고 제출한 것을 모아두는건 회사사정 ㅎ
(법적으로 연차는 주게 되어있으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랄까요?)

조용히 떠나주지 않기 때문에 '나가' 라고 하는게 최선인데...그럼 해고라서 더 복잡해지지요.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나면 이미 마음이 떳으니까...
근로계약서를 작성할때 관련내용을 수정/추가하면 편하겠지요. 사실 정확하게 메뉴얼화가 되어있느면 서로 편할것 같은데 잘 안되서 문제겠지요.

혹은 연차계산해서 네가 그만두기로 한날 기준으로 연차사용해서 며칠부터 안나와도 된다. 이런식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ㅎ(퇴사전에 연차를 사용하는 것으로 하면 됩니다.)
저도 직원인데 일단 좀 포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시점이라 말씀드려봤어요.
안되더라구요 ㅎㅎ
모두 의견 감사합니다 ㅠ

제가 내용을 덧붙히자면

1. 저도 직원입니다 ㅎ

2. 연차관련은 회사에서 내규로 딱히 없습니다
서로들 눈치를 보는 것입니다.
누군가 쉬면 누군가 인수인계를 받아야하니깐..

3. 저희회사 야근을 한다면 20~30분입니다...일년에 2~3번 있을까 말까하고
다들 5분전 퇴근준비합니다..

4. 알고 입사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다른 회사들은 당연히 지원해준다더라
를 많이 하시드라구요..

5. 회사가 힘든데 우리가 왜신경써야하냐는 부분에서는 뭐 월급삭감 그런게아니고
매출을 올릴만한 아이디어를 하자는건데 그게 조금 자주 일어나서 그런가봐요..

저도 물론 워라벨을 중시합니다.
제가 너무 제입장에서만 얘기한것이니 오해마세요 ㅠ
그분들 입장에서는 또 다른 늬앙스일수도 있으니깐요!
각박한 세상에서 너무 워라벨을 1순위로 두나 싶어서 끄적였습니다 ㅠ
저도 직원입니다.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시대를 관통하는 명대사인 것 같습니다.
사회가 돌아가는 기본 원리는 '기브&테이크'인데 말이죠.

본문에 드러난 내용만 봤을 땐,

1. 회사는 매출이 잘 나지 않음
2. 직원들은 1번에 아랑곳하지 않고
3. 다른 곳과 자사를 비교하며 권리만 얘기

하는 상황 같은데요.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퇴사자나 퇴사예정자들이 왜 나가는지 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빨리 떠나는 게 회사랑 본인 서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어쩌면 '조용히 빨리' 떠나주지 않으니까 이런 글을 쓰시게 된 거 아닐까 싶기도...
암튼 다른 얘기도 들어보고 상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른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제가 정리하지않고 써서 ㅠ 다시 읽어보면 무슨말을 썼는지..
답변 감사합니다 ㅠ

어쩌면 '조용히 빨리' 떠나주지 않으니까 이런 글을 쓰시게 된 거 아닐까 싶기도...
->정답..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동료직원이 '기브&테이크'를 안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저도 '기브&테이크'를 했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ㅠ
어.. 음..
그러니까..

글을 좀 길게 썼는데, 부질없을듯하고..
짧막하게 표현하자면..

이 글 자체가 뭔가 모순이 많이 돼는듯한 글이네요.
퇴사 후에 하는 얘기라면 할 말이 없지만 퇴사 예정자가 회사 내에서 피드백 목적이 아닌 안 좋은 험담을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요.

굳이 업계가 좁은 것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좁은 세상에서 살면서 마주칠 수 있는 관계에서 굳이 앞에서 나쁘게 끝나는 게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아서요
학력이 낮을 수록 원래 그렇다고 봅니다. 학력으로 차별두는건 안되지만..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숙제 내주면 하는애가 있는반면 투덜거리는 학생도 있고 관심없는 학생도 있듯이..

대기업이 특히 학력을 따지고 뽑는 이유가 따로 있겠습니까? 지시하는데로 업무 클리어하는 클래스가 다른데요.

특히나 의사라는 특수한 전문직의 경우 정말 공부만하고 연구하는 친구들이 해야지 술좋아하고 공부 정말 싫어하는 의사가 당신의 질병이나 상처를 치유하기 바라겠습니까? 좀더 좋은 병원을 가려는 이유도 같은거겠죠.

물론 학력이 낮아도 본인이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실력도 인정받고 연봉도 높으면 그만큼 일을 해냅니다.

본인이 여러가지 속이고 회사에 입사해도 곧 들통나죠. 여러가지 변수도 있겠지만..

결론은 회사에 불만이 많은 사람은 나가서 본인생각과 중심으로 사업해야합니다. 아니면 회사의 이윤추구를 위해 극딜업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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