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명성황후 시해,  731부대의 한국인 학살.마루타 실험...   갓 10세가 넘었을 것으로 보이는 소년..

소년에게 무엇인가를 주입시키며  괴로워하는 소년의 반응에 흥미로워하는 의사 가운을 입은 일본인.

이겨내려는 투지있어 보이는작은 체구는  그들의 실험을 막아낼 수가 없었다.  그 사진을 잊을 수가 없다. 평생 잊을수 없을 것이다.   가끔 전범국이자 패전국 일본에서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떠오른다.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하게 된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역겨운 가정이지만  만일 내가 일본인이라면 한국인이 두려울 것 같다.   반성을 할 수 있는 변변한 양심이나 양식도 갖추지 못하여  습관적이고 관성적으로 그 악행에서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으니 말이다.  변한게 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이 그들보다 많은 국방비와 더 높은 소득의 선진국으로 모든 분야에서 일본을 추월하고 있으니 말이다.  아마도 이완용 같은 매국 인사들의 뿌리가 깊게 있으니,  진주만을 폭격했던 무모함의 세력들이니 눈 먼 호기를 부리는지도 모르겠다.

일본 아베가 이러한 친일인사를 관리하는데  매년 엄청난 돈을 뿌린다는 썰을 들었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나.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은  맥을 같이하는 면이 많다.   촛불의 바다!    어쩌면 이번 대선이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