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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태권도 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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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나 전통문화 그리고 한식등이 세계적으로 많이 전파되는것을 유심히 관심갖는 사람입니다

 

우리 태권도가 갈수록 개판이 되는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글을 적어봅니다.

 

한식을 세계화에 대해서 잘못하고있는 부분을 지적하기도 하고

씨름이 세계화 되는 과정에서 IMF로 인해 세계화가 좌절되고

국내 설날 추석때 씨름대회에서

씨름 선수가 입장하면 팝송 Final countdown 이나 배경음악으로 틀어주는 한심한 진행수준이 되었습니다

 

다른 종목이야기는 줄이고

오늘 태권도 올림픽 종목을 정말 오랫만에 보았습니다

 

예전에도 태권도는 먼저 공격하면 손해보는 격투기 종목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과거에도 태권도 경기방식이 문제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올림픽에서 태권도를 보았습니다

개선이 많이 되었겠지 . . . 내심 유심히 보았습니다

 

결론은 대실망 더 개판이 되어있었습니다

예전 닭싸움 방식의 대전 방식은 더 심해졌고

 

태권도 무도 로써의 품격과 기술은 도저히 찾아볼수 없고

앞차기 내려찍기 기술도 아니고 이건 그냥 허벅지 들어올려서 발을 얼굴에 걸기 기술 이라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경기끝날때까지 유심히 보았습니다. 이건 태권도 로써의 절묘한 발차기는 도저히 찾아볼수없었습니다

 

저는 일본을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인정할것은 인정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본이 잘하는것은 체계적으로 잘만들어낸다는것이죠 짜임새 있게

 

유도 경기와 태권도 경기를 비교해 봅시다

 

선수들 입장할때부터 분위기 자체가 다르죠

유도는 특유의 분위기가 체계가 잡혀있다는것을 저만 느낄가요

 

유도 입장하면 심판의 권위있게 경기 시작을 선언하면 양선수가 인사하고

유도기술을 펼침니다. 심판이 떨어져 선언하면 선수들은 바로 심판이 시키는대로 정지하죠

그리고 심판이 주의 경고를 줍니다. 아주 체계가 잡혀있죠

멋진 유도기술도 볼수있구요

 

반면 태권도는 어떻습니까?

 

요즘은 태권도 많이 보진 못햇지만 예전 기억 과 요즘도 별반 개선된건 없더군요

태권도 입장할때와 퇴장할때 어떤 선수는 한국식으로 인사하지만 안하는 선수도있고 늘쭉날쭉이고

 

경기 내용은 이건 뭐 태권도의 무도를 감상하기는 불가능하고 그냥 서로 닭싸움식 경기방식일뿐이고

앞차기 내려찍기 같은 기술이 아니고 허벅지 위로 들어서 발바닥 얼굴에 걸기라고 느껴질 정도이고

 

중간에 심판이 떨어져 신호해도 총총 뛰고 주심이 뭐라하든지 별 신경도 안쓰고

심판이 주의 주면 정식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랄까 그런 체계기 잡혀있어야 하는데

 

선수는 심판이 뭐라해도 별 신경도 안쓰는것 같고

그나마 예전에는 위계 질서가 있는 분위기로 진행이 되었는데

이런 부분이 개선이 될줄 알았더니 더 개판인걸 보고 깜짝 놀라서 정말 한심해서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도대체 태권도 협회나 연맹에서는 뭘 하고 있을가요?

태권도는 대련 방식은 포기하고 그냥 우슈처럼 품세 방식으로 바꾸거나

품세도 안되면 격파로 바꾸거나 해야 할 정도 현재 스포츠로써의 태권도는 엉터리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종목 이야기 이지만

추석이나 설날때 씨름대회 하는데 예전 민속(프로) 씨름 할때는 씨름이 인기종목이였죠

씨름이 IMF로 팀수가 줄어서 프로 민속씨름이 해체되고 실업 리그로 바꼈는데

 

선수들 등장할때 음악을 틀어주는데 팝송 파이널 카운트다운이 말이 되나요?

팝송 파이널카운트다운을 틀게 아니고 우리 전통 판소리나 가야금 연주 같은것을 배경음악으로

깔아야 하는것이죠 그럴때 외국인들이 무언가 전통미를 느끼게 되는것이고 우리 국민도 정서적으로

민속 경기다운 느낌을 받게 되는것이죠

 

민속 씨름은 민속 씨름답게 유도리 있게 민속적인 측면을 부각시켜서 국민 정서를 파고들때

인기종목으로 올라가게 되는것이죠

 

예를들어 일본 스모를 보면 정말 민속적인 분위기 토대 위에서 진행을 하잖아요

스모 선수가 물을 먹을때도 플라스틱 생수병을 들고 먹는것이 아니고

나무로 된 도구를 이용해서 물을 마신다거나 이런 하나 하나를 모두 민속적으로 해서

민속 스포츠로 만들어야 하는것이죠

 

태국 무예 타이도 전통스포츠로써 매우 인기가 높죠

처음 경기 시작할때 선수들이 춤같은 동작 와이끄루를 하죠

그리고 스승이 머리띠를 풀어주는 동작이랄지

 

이런 전통적인것을 지켜나가면서 민속 경기로 발전시켜야 하는것인데

우리나라 씨름경기 보시면

 

선수 입장할때 파이널 카운트 다운 팝송 틀어줍니다

 

제가 답답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이라서 이런글도 적어보았으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림픽 재밋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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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어제 경기보고 이게 상대어깨에 다리 걸기 스포츠인가 했네요
타격은 1도 없고 센서에다 누가 빨리 접촉하나 경쟁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더라구요.
저딴게 무도라니 웃음만 나옵디다

댓글 12개

그러게요... 득점, 메달과 상관없다면 신나게 화려한 기술들을 볼 수 있을텐데요... ㅜㅜ;
규칙을 지켜서 점수를 한점이라도 더 따고  방어해야하므로 조금 멋지지 않은 경기들을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옆동네에 링크되어있길래 지난달 AGT 골든부저도 받은 화려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_V6PTcCQCc
"일본이 잘하는것은 체계적으로 잘만들어낸다는것이죠 짜임새 있게"

--> 그동안 일본에서 만들어 놓은 허구를 보신겁니다.
    (일본이 잘하는건 거짓말과 억지, 돈으로 매수하기, 그리고 과장, 허위 광고가 대부분입니다.)
    핵 발전소 사고이후 관리와  펜데믹 사태를 접하는 모습,
    그리고 이번 올림픽을 통해 그들의 허접함과 허술함이 보이지는 않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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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제대로(?) 한다면 사실 무척 위험한 경기입니다.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해 점수제를 이용한 최소한의 공격만 보여주는 제도로 만들어 진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ㅜ.ㅜ 

하지만 반대로 보면, 여타의 다른 무술과 달리 올림픽 경기로 채택된 것도 체계적 점수 체재를 인정 받은 이유도 있습니다.

태권 종주국의 국민이 보기엔 재미없을 수 있겠지만, 해외 반응은 많이 다릅니다.
무술 종목중 가장 높은 90%를 항상 넘기는 경기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님의 첫 글이 "토착왜구와 싸움이 있었다. BTS 보다 니텐토가 돈을 더 벌었다는데 사실인가"라는 내용의 질문글이었으며, 해당글에 답변이 꽤 달리자, 정치글 이라며 스스로 삭제한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도 님의 글의 목적에 의구심이 들었는데,
오늘 님의 글을 보니, 확실히 님의 정체성이 보이는 듯 하군요.


예로 들어준 스모 경기의 경우도 그렇고...
세칭 극우, 토착왜구들의 토론 전개방식의 전형을 보는 듯...ㅋㅋ


참고로 스모는 일본의 신토(일본 종교) 의식 이었습니다.
따라서, 종교 의식적 보여주기 행사에 더 가까운 스포츠입니다.
즉, 경기중 행동,도구들은 종교적 의미를 두고 종교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보았을 때 정말 재미 없고 지루하기만 하더군요.
(덩치 들이 손바닥으로 상대를 빠르게 가격하는 장면은 웃음만.... )


이글도 삭제하시려나...ㅋㅋㅋ
어제 경기보고 이게 상대어깨에 다리 걸기 스포츠인가 했네요
타격은 1도 없고 센서에다 누가 빨리 접촉하나 경쟁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더라구요.
저딴게 무도라니 웃음만 나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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